수술실에서 생일파티를 벌여 세간의 이목을 집중 시켰던 강남의 유명 J성형외과 대표원장 신모씨(43)가 탈세와 제약회사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서울 강남결찰서는 신모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 혐의와 의료법위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병원 및 제약회사 관계자 등 40여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탈세와 관련해 이 원장은 주로 중국인 환자들의 진료 차트를 삭제하거나 이중장부를 만드는 방법으로 지난 2011년부터 3년 간 105억원의 세금을 포탈 한 것으로 국세청이 파악하고 있다.
동아제약(대표 이원희)은 ‘제19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20박 21일간 597.6km의 긴 여정을 끝내고 21일 오후 3시,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평화광장’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완주식 행사를 가졌다. 행사위원장인 강신호 회장은 완주식에서 “국토대장정은 경쟁이 아닌 상생을 공부하는 곳으로, 남보다 빨리 가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힘들어하는 동료의 손을 잡고 배낭을 대신 매주며 함께 가는 것이 국토대장정이다”며, “이곳에서 배운 ‘함께’의 가치를 잊지 않고 사회에 나가서도 남을 도울 수 있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동구약사회(회장 전경준)는 19일 화요일 오전 10시 강동구민회관 2층에서 ‘강동 한마음 봉사의날’에 무료투약 봉사약국을 운영했다. 이날 김윤자, 이예영, 진혜원, 한백효 회원 및 숙대개국동문회 박경숙 이사가 참석해 175명의 어르신들에 복약상담과 무료투약을 했다. 또한, 몇 년 전 약국을 그만두고 안재순 약사도 자리를 함께 했다. 무료투약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에 더운 날씨에 에어컨 바람을 너무 많이 쐬는 것도 좋지 않고, 선풍기 바람도 반대방향으로 조절하여 틀고, 발치에서 바람을 쐬어야 몸에 이상이 없고,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고
대한의사협회가 의료인이 가운이나 수술복 등을 입고 의료기관 밖으로 이동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입장을 표명했다.의료인 복장과 병원감염의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의료인 자체를 감염매개체로 인식, 법률로서 이동 금지 등을 강제하는 것은 명백한 과잉입법이자 인권침해라는 주장이다. 의협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법 개정안과 관련해, 이 같은 의견을 보건복지부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안은 가운을 입은 의료인을 포함해, 감염의 매개가 될 우려가 있는 의료기관 물품 등의
국내 원료의약품(API) 전문기업 화일약품㈜(조중명∙박필준 공동대표)이 ‘2016년 벤처천억기업’에 선정됐다. 21일 화일약품은 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가 공동 주최한 '2016 벤처천억기업 기념식'에 참가해, 최초로 지난해 매출 기준 1,000억원 이상을 달성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벤처천억기업에 신규 선정됐다고 밝혔다. 화일약품의 2015년 매출액은 1,061억 원. 화일약품은 내수시장 점유율 1위의 국내 의약품 원료 전문기업으로, 원료의약품(API) 및 완제의약품, 기능성 건강식품원료 제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수출이 가능한 c
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가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이 발의한 국립보건의료대학 및 국립보건의료대학병원 설립, 운영 법안은 '지역이기주의'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이정현 의원은 지난 11일 국립보건의료대학을 설립해 의료취약지 등 공공보건의료 및 군 의료 분야에서 장기간 근무할 공공보건의료 인력을 양성하자고 발의한 바 있다. 이 법안은 공공보건의료서비스의 전문성 향상 및 서비스 질 제고에 기여한다는 취지를 갖고 있다. 이에 경기도의사회는 이정현 의원의 발의 취지는 공감하지만 의과대학 신설에 대한 필요성 및 적정성에 대한 고려가 없는 것으로
의약품 임상시험계획 승인 신청 시 임상시험용의약품 제조‧품질관리(GMP) 평가 자료를 GMP 적합판정서 등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의약품 임상시험 계획 승인에 관한 규정’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임상시험 결과와는 무관한 절차적인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임상시험 승인 기간 단축을 통한 신속한 임상시험 진입을 지원하기 위함이라는 식약처의 설명이다. 개정안은 ▲GMP 적합판정서 등으로 국내 제조 임상시험용의약품 GMP 평가자료를 대체하고 ▲시판 의약품의 연구자임상시험 IRB 승인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WHO와 결핵백신(BCG), 일본뇌염생백신, 백일해백신 등 3개 제제를 대상으로 ‘백신 위탁시험 계약(TSA)’을 체결했다. ‘TSA'는 WHO가 유니세프 등을 통해 구입하는 백신의 품질평가를 위해 공인된 시험기관에 시험‧검사를 의뢰하는 계약이다. 이번 계약으로 7월부터 내년 12월까지 WHO를 대신해 결핵백신 등 3개 제제, 26개 제조단위(로트)에 대해 품질평가를 실시한다. 안전평가원은 지난 2006년 MMR백신에 대한 WHO 위탁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영국 NIBSC 등 13개(12개국) 위탁시험 기관이 있다
비타민 명가(名家) 경남제약(대표 류충효) '레모나'가 올 한해 중국과 국내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브랜드로 선정됐다.레모나는 지난 19일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한 '2016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 에서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 ‘비타민 부문’ 11년 연속 1위 선정과 동시에 중국 대표 언론사인 '인민일보'의 뉴스 사이트, ‘인민망’을 통해 지난 5월 26일부터 11일간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조사에서도 2년 연속 ‘이너뷰티 부문’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특
트라젠타듀오가 제2형 당뇨병 치료에서 중등도 신장애 환자에 사용이 가능해졌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박기환)과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자사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트라젠타듀오(성분명 리나글립틴/메트포르민염산염)가 지난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품목 변경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허가 승인은, 최근 업데이트된 경증, 그리고 일부 중등도 신장애 환자에 대한 메트포르민의 사용범위 확대를 근거로 진행됐다. 트라젠타듀오의 품목 변경허가 승인에 따라, 트라젠타듀오는 중등도 신장애 stage 3a의 제 2형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