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생한 안산 비뇨기과 원장 자살 사건을 계기로 불합리한 현지조사 및 심사제도 개선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제도를 개선키로 했다.의협 추무진 회장은 26일 오후 심평원 서울사무소를 찾아 손명세 원장과 간담회를 가진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추 회장에 따르면 의협과 심평원이 안산 비뇨기과 원장 자살과 관련해 고인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현지조사 및 심사제도 개선을 위한 의사협회의 노력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는 것. 추 회장은 의사협회가 회원들에게서 수렴한 불합리한 현지조사제도 개선을 위한
희귀질환 및 스페셜티 분야의 글로벌 생명공학 제약기업인 샤이어코리아(대표 문희석)가 궤양성대장염 1차 치료제 ‘메자반트엑스엘장용정’(성분명: 메살라진, Mesalazine)을 국내 출시한다. ‘메자반트엑스엘장용정’은 가장 고용량(정제당 1200㎎)의 5-ASA계열 궤양성대장염 1차 치료제이자, 1일 1회 용법으로 복약순응도 개선을 통해 재발률을 감소시킨다. 또한, 환자가 경험하는 증상 완화인 임상적 관해(clinical remission)뿐 아니라 내시경 시 발견되는 염증까지 제거된 상태인 내시경적 관해(endoscopic remi
대한약사회가 약사와 약국에 대한 인식 제고와 약사직능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UCC 공모전을 진행한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제1회 대한약사회 UCC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홍보위원회에서 진행하는 UCC 공모전은 약사직능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약사와 약국에 대한 인식 제고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은 의약품 사용 안전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내용과 약사와 약국의 활동을 알리고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내용, 주요 현안에 대한 약사와 약사회의 입장을 외부에 전달할 수 있는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지역의약품안전센터(센터장 이모세)는 의약품 부작용 보고 참여약국을 대상으로 2016년도 상반기 부작용 보고 우수약국 16곳을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라 밝혔다.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의약품 부작용보고를 통한 의약품안전관리에 대한 약사의 역할과 소비자에 대한 복약지도 강화를 위해 약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포상을 실시하는 등 부작용보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6년도 상반기에 접수된 부작용 보고건수는 신규 참여약국 141개소를 포함해 총 580개 약국에서 8,091건이 보고됐다. 전년도에 접수된 7
성동구약사회(회장 김영희) 여약사위원회(담당부회장 김채윤)는 지난 26일 알코올중독 및 정신질환 노숙인 재활센터 ‘비전트레이닝센터’에 파스, 진통제 구급의약품을 전달했다. 김채윤 부회장은 “폭염으로 인한 노숙인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파스 및 진통제 등 구급의약품을 준비했다”면서 “노숙인들이 시설에서 쾌적하고 건강하게 생활하고 다시 사회의 일원으로 돌아가 일상생활에 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전트레이닝센터는 서울시 위탁운영으로 운영법인은 한울정신건강복지재단이며 현재 알코올 중독과 정신질환 노숙인 180여명이 두 개동에 나뉘
애브비의 경구용 C형 간염 복합치료제 '비에키라 팩(Viekira Pak, dasabuvir/ombitasvir/paritaprevir/ritonavir)'의 서방형 제제인 '비에키라 XR'이 미 FDA의 승인을 획득했다.비에키라 XR은 비에키라 팩의 4가지 유효성분을 1일 1회 복용하는 복합형 서방형 제제로 대상성 간경변을 동반한 만성 유전자형 1형 C형 간염 바이러스 환자의 치료제로 사용되며 비대상성 간경변 환자들의 경우는 복용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승인으로 비에키라 XR은 성인 유전자형 1형 C형 간염 환자들을 위한 직접 작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WHO 가이드라인 민·관 공동 검토 회의’를 28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서울시 서초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WHO 가이드라인 검토 협의체’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WHO에서 마련 중인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제조방법 변경에 대한 국제 기준’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WHO 가이드라인 검토 협의체’는 바이오의약품 수출 시 국제 기준으로 활용되는 WHO 가이드라인 검토를 위해 구성된 것으로 백신, 혈액제제, 재조합의약품, 세포유전자치료제, 제조‧품질관리(GMP) 등 5개 분야로 운영되고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폐결핵 치료에 사용되는 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폐결핵 치료제 임상시험 평가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결핵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병하고 있고 폐결핵 치료에 사용되는 의약품에 내성이 생기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제약사‧개발자 등이 보다 개선된 새로운 폐결핵 치료제를 개발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국내 결핵 환자수는 43,088명으로 이에 따른 사망자수는 2,305명(’14년 기준)이다. 가이드라인은 ▲임상약리시험 및 치료적 탐색 임상시험 시 고려사항 ▲치료적 확증 임상시험 시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오동욱)이 지난 16, 17 양일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제16회 아태지역 온콜로지 서밋(APOS: Asia Pacific Oncology Summit)’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APOS는 화이자 항암제 사업부 주최로 아태지역 의료진간 암치료의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지난 2000년부터 홍콩, 방콕, 타이페이, 시드니 등 주요 도시에서 개최돼 왔다. 올해는 아태지역 13개국 의료진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에서 신세포암, 유방암, 폐암, 직장암, 혈액암 등 5개 질환에 대한 27개 세
녹십자엠에스(대표 김영필)는 A, B형 인플루엔자를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인 ‘제네디아 인플루엔자 A/B 항원 II’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제네디아 인플루엔자 A/B 항원 II’는 사람의 코나 가래, 인후 분비물을 채취해 A,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면역크로마토그래피법으로 3분 만에 검출할 수 있는 제품. 판독까지 10~15분이 걸리는 기존 제품보다 시간을 대폭 단축시키면서도 성능은 동일하게 유지시키는 특징을 지녔다고 한다. 올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행시기에 맞춰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