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A기반 유전자 진단 전문기업 파나진의 ‘파나리얼타이퍼(PANA RealTyper™)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키트’가 분자 병리검사 분야의 세계적 품질관리 프로그램인 UK NEQAS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리얼타임(Real-time) PCR 기반의 파나리얼타이퍼 HPV 키트는 올해 UK NEQAS(United Kingdom National External Quality Assessment Service) 프로그램에서 정도관리 평가 샘플 결과가 모두 만점을 받아 최고의 제품 품질력을 인정받았다. 이 키트는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인
한국콜마(회장 윤동한)는 글로벌 제약사 애보트코리아와 중추신경계 약물 2종의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위탁 생산) 계약을 체결, 해당 제품을 전량 독점 공급하기로 했다.이번에 개발된 CNS 약물은 프레가발린을 주성분으로 한 애리카캡슐 외 1종으로 한국콜마 석오생명과학연구소가 제제 연구를 수행, 한국콜마가 허가권을 획득해 제조한다.신경병증성 통증 치료 등의 효능을 가지는 프레가발린 성분의 국내 시장 규모는 약 430억원 정도로, 2017년 8월 오리지날 제품인 리리카캡슐의 용도특허가 만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26일 강원도 원주시 황둔 청소년수련원에서 다자녀가정의 초등학생(3~6학년) 및 중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미래지킴이 캠프를 개최했다. 올해로 네 번째 맞는 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에게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정부의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정책 지원을 위해 강원도 원주시, 충북 제천시, 경기도 이천시 지역아동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다자녀 가정의 초등학생(3~6학년) 및 중학생 150명이 참여했다. ‘함께해요! 건강보험 미래지킴이 캠프’라는 주제로 개
대전지방식약청은 항암제를 제조하는 대전·충청지역 의약품 제조업체 품질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항암제 의약품 제조‧품질관리(GMP) 세미나'를 7월 28일 오후 2시부터 청사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항암제 의약품 GMP에 대한 이해와 적용 사례 공유 등 의약품 GMP 실사 등을 준비하는 의약품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 ▲세포독성항암제 시설 분리 등 GMP 시설 기준 안내 ▲항암제(무균제제) 제조 작업 시 주의사항 설명 ▲세포독성항암제 GMP 적용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된다. 대전식약청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약사가 GMP 관
한국과 일본의 국립암센터가 암 정복을 위해 발전적 협력관계 강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일본 국립암센터(원장 히토시 나카가마)와 26일 국립암센터 첨단회의실에서 양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인력교류·암 공동연구·암 연구기금 조성 등을 골자로 하는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양국 국립암센터는 2001년에 맺은 공동성명에 따라 매년 암 연구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는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긴밀한 협력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양 기관은 ‘정밀의료’와 ‘암 생존자
일본 후생노동성은 27일 열린 중앙사회보험의료협의회 총회에 항암제·옵디보로 비롯된 고가 약제 문제에 대한 당면 대응으로 약가 상 ‘특례적 대응’과 최적 사용을 위한 ’최적 사용 추진 가이드라인 책정‘ 등 2가지 시책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에 올해 안에 일정한 결론을 얻을 방침이다. 옵디보로 대표된 효능 추가 등에서 대규모 시장 확대가 이루어진 약제를 둘러싸고, 진료 측이 "의약품의 효능, 효과가 변경된 경우 그 시점에서 약가를 재검토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기중 개정도 염두에 둔 검토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앞으
삼성제약이 항생제 주사제를 생산하면서 무균시험 위반 등 총제적인 문제점이 드러나 품목허가 취소를 비롯한 행정처분이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6일 삼성제약의 ‘박시린주750밀리그램(주사용설박탐나트륨ㆍ암피실린나트륨)’와, ‘박시린주1.5그램(주사용설박탐나트륨·암피실린나트륨)’을 오는 8월 1일자로 품목허가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또 삼성제약에서 위탁제조한 ‘티오크라주1.6그람’는 3개월 22일(2016. 8. 1. ~ 2016. 11. 22.)간 제조업무가 정지되며 ‘콤비신주’, ‘콤비신주3그램’은 1개월(2016. 8. 1. ~
사정당국이 일부 총판도매업체나 CSO들이 의료기관 등에 리베이트 제공자로 판단, 앞으로 리베이트 수사에서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돼 제약사들의 유통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주 부산소재 Y약품 대표가 리베이트 관련 전격 구속된 것도 이러한 맥락으로 해석되고 있으며 이는 시작에 불과해 앞으로 리베이트 수사에서 총판유통업체들이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과 경찰은 전라도와 부산지역 등 일부 지방의 리베이트 수사 과정에서 의약품유통업체들을 통한 과도한 할인ㆍ할증이 병의원 등에 제공되는 우회 리베이트로 드러나고 있다. 특
전라남도 광주 지역의 한 약사가 본인이 운영하는 약국에서 도매상으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았다고 양심 고백을 한 가운데 ‘리베이트’ 사실여부를 놓고 양측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최근 모 케이블TV에서 전남 광주 지역의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가 의약품유통업체로부터 약 6년간 136억 원 가량의 전문의약품을 납품받고 그 대가로 1.75%에 달하는 2억 원의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내용이 방송됐다. 해당 보도 내용은 이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가 제보한 것으로, 유통업체는 약사의 주장과는 달리 약국에서 의약품 결제용 전용카드로 결제하면서 쌓인 포인
오는 29일 시행을 앞둔 환자안전법이 전담인력 배치 등을 자율에 맡기고 있지만 사고 등의 발생 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병원계가 보건인력의 보강에 비상이 걸렸다. 환자안전법에 따라 200병상 이상 병원들은 자율보고 시스템인 ISP 구축과 환자안전위원회 설치, 환자안전 및 의료 질 향상에 관한 업무 수행을 위한 전담인력 배치 등 상당한 재원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 15일 열린 환자안전법 설명회에서 보건복지부 하태길 의료기관정책과 사무관은 “원칙적으로 병원의 ‘자율'에 맡겨지고 이에 대한 법적 제재는 없다"며, ”환자안전법에 대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