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몇 제약회사들이 부서 간 또는 직원 상·하 간에 ‘갑질’이 성행하면서 이에 따른 피해를 호소하는 사례가 늘어 회사차원의 관리와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제약사 영업부조직에서 이 같은 ‘갑질’ 피해가 가장 심각해 이로 인해 퇴사를 결심하거나 직원들의 사기를 저하 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본지에 제보된 대표적인 사례를 보면 A사의 영업부에 근무한지 3년차인 P모 직원은 매월 말일만 되면 잠을 못잘 정도로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P씨는 “팀장이 부하 직원들의 어려운 상황을 제일 잘 알면서도 어떻게든 목표를 맞
보건의료단체가 HPV 백신의 안전성에 대해 다른 백신 보다 부작용이 적고 이점이 더 많다는 주장을 내놓으면서 한동안 잠잠했던 HPV 백신 안전성 논란이 다시금 도마 위에 올랐다. 건강과대안 윤정원(녹색병원 산부인과 전문의)‧추혜인(살림 의료복지 사회적 협동조합 주치의 가정의학과 전문의) 연구원은 25일 공동으로 ‘HPV(인간 유두종 바이러스) 백신 논의 활성화를 위하여’라는 사설을 발표했다. 이들 연구원은 “동일 연령대의 모든 여성들이 원할 경우 HPV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게 된 점은 건강형평성 측면에서 큰 발전”이라며 NIP
국제약품(대표 남태훈, 안재만)은 강력한 항산화 주사제인 ‘리포넬라주(티옥트산)’을 8월 1일자로 발매한다. 리포넬라주는 비타민 C, E 보다 약 400배 더욱 강력한 항산화력을 지닌 주사제라는 것. 강력한 항산화력 작용은 미백작용, 피부의 탄력개선, 노화방지, 만성피로 개선,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인 주사제로 알려졌다. 이 제품의 주성분인 티옥트산(또는 알파 리포산)은 산소가 활성화돼 불안정하고 강한 산화력을 가진 물질로 세포를 산화시켜 노화를 가속화 시키는 작용을 지닌 활성산소(oxygen free radical)를 제거해 세포손
"다양한 환자를 만나면서 경험한 임상경험 등을 통해 지역의 건강을 지키는 동네약국과 병의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전문성과 전문가의 자존감을 저해하는 화상투약기 도입을 반대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명연 의원(경기 안산시단원구갑)이 최근 국회 보건의료전문지협의회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원격 화상투약기 도입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김 의원은 "(약국이)여러 이유로 화상투약기 도입을 반대하고 있겠지만 무엇보다 전문직역에 대해 자존감 상실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라며 "환자를 위한 상담과 복
재활치료의 효율적 수행을 위한 의료법 일부개정안이 발의돼 회복기 의료체계의 정립을 위한 제도적 초석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하자 대한재활병원협회(회장 우봉식)가 환영과 함께 지지를 밝혔다. 양승조 위원장은 선진국들의 재활치료는 급성기→회복기→유지기로 제도화 돼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회복기 부재로 인해 제대로된 재활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법안 발의 배경을 밝혔다. 이웃 일본의 경우 지난 2000년 회복기 재활병
노원구약사회는 지난 22일(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의약품 부작용보고 신규약국을 방문해 피자와 콜라 그리고 의약품부작용관리 우수협력약국 현판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조영인 회장과 윤중식 총무위원장은 부작용 보고사업에 어려움은 없는지, 작성법이나 프로그램 사용에 불편함은 없는지 등을 조사하고 계속해서 보고해 줄 것을 독려했다. 약국 방문에 회원들의 반응은 좋았으며 별것 아닌 것 보고했는데 하고 부끄러워하는 약사도 있어 아주 작은 의견도 소중한 정보이니 망설이지 말고 적극 보고하여 줄 것을 부탁했다. 이날 두
인천시약사회는 22일 저녁 9시 30분 인천시약사회관 2층 회의실에서 인천지부 상반기 정기 감사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최병원 회장은 전반기 회무에서 보고드릴 2가지에 대해 언급했다. 첫째, 지난 5월 작은 비에도 누수가 심한 약사회관 방수공사가 시급해 긴급 회관보수공사 TF팀을 구성했고 6월 초 회관 방수공사를 해 더 이상 누수 없이 잘 마무리할 수 있었으며 유상현, 송영만 감사님이 TF팀에 참여해 큰 도움을 받은 것을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둘째는 지난 3일 인천 여성건강축제를 준비하면서 각 분회와 협조해 행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트루바다(Truvada, emtricitabine/tenofovir)'가 AIDS 예방제로 유럽의약청의 승인권고를 획득했다. 1형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HIV-1)에 감염되지 않았지만 위험도가 높은 성인들에게 노출전 예방요법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지하는 의견을 도출한 것. 유럽의약청은 트루바다가 유럽에서 HIV 감염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사용하도록 권고된 최초의 약물이라고 설명하고, HIV 감염증에 더하여 성관계로 전파되는 다른 질환 예방을 위한 콘돔 사용 등이 포함된 종합적인 HIV 감염 예방 전략의
보령제약은 2016년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0% 늘어난 10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올 2분기 매출액은 106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95억원으로 전년동기 보다 79%가 늘었다. 보령제약의 주요 제품인 카나브는 지난 1분기 82억원, 겔포스는 6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1분기 전체 매출액의 16%를 차지했다.
관악구약사회(전철웅 회장) 지난 22일 관악경찰서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에게 범죄예방 교육시 사용할 비타민을 지원했다. 여성청소년 구은영 과장은 “범죄예방 교육은 학교폭력,가정폭력,아동학대,성폭력, 진로교육 등의 포괄적 교육으로 아이들을 위해 비타민을 지원해 준 약사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웅철 회장은 “관악구약사회에서도 약사가 강사가 되어 지역아동센터에서 의약품안전사용 교육을 했던 적이 있다”고 말한 후 지역아동센터에서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받기 위한 신청 방법에 관해 설명했다. 또 “약사회가 미래 희망인 아이들에게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