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는 화일약품, 진양제약 등 소포장공급을 이행하지 않은 제약사들에게 1개월간 해당 제품의 제조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내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일약품 6품목, 에스피씨 4품목, 영풍제약과 진양제약 1품목 등이 2015년도 의약품 소량포장단위 공급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제조업무를 1개월간 정지했다. 한편 식약처는 비씨월드제약의 비씨메토카르바몰정, 위렉스정 등 13품목도 소포장 공급 미이행으로 해당품목을 1개월간 제조업무정지 처분을 내린다고 식약처 홈피 행정처분 항목에 올렸으나 이를 삭제하는 헤프닝을 벌였다. 이와 관련 식약처 관계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황의동 개발상임이사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회 정부3.0 국민체감 성과점검회의에서 정부3.0 국민포장을 수여받았다. 심평원 황의동 개발상임이사는 30년간 심평원에 근무하며 ▲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이하 ‘DUR’) 시스템 구축을 통한 ICT-데이터-의료서비스 융합, ▲ 메르스 사태 시 DUR 시스템을 활용한 감염병 확산 차단, ▲ 업무 효율화를 위한 스마트워크 ICT인프라 조성 ▲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시스템을 활용한 국민 맞춤형 통계 및 데이터 제공 등 정부3.0 성과창출에 이바지한 공로를
C형 간염 치료제들이 보험급여 등재 및 확대로 올해 핑크빛 서막을 열며 원외처방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유비스트에 따르면 C형 간염 치료제인 ‘소발디‧하보니‧다클린자’가 올 상반기 원외처방실적에 첫 발을 내딛었다. 올해 상반기에만 BMS의 다클린자는 192억여 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면서 처방약 상위 28위권에 등극, 새로운 블록버스터로 주목받고 있으며, 길리어드의 소발디는 101억 원, 하보니는 34억 원대 처방실적으로 첫 스타트를 끊었다. 소발디(성분명 소보스부비르)와 하보니(성분명 레디파스비르+소포스부비르)의 경
서울 약사들이 지역 건강관리자로서의 약사 직능을 홍보하고 시민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에 기여하기 위한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약사회가 오는 9월 25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2016 건강서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약사 직능 홍보 ▲약사 사회 공헌 ▲약사의 역할과 약국의 기능에 관한 홍보 등 3개의 주요 테마 부스와 기타 부스로 운영된다. ‘약사 직능에 관한 홍보’ 테마에서는 ‘약국이 교실이다’, ‘오늘은 내가 약사’라는 타이틀로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이 약사라는 직업체험을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21일 서울 서초동 대한약사회관에서 제6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약국경영 활성화를 위해 건강기능식품·한약제제 등 지부 분회 강좌 운영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조찬휘 회장은 “지난 주에 열린 국민건강권 수호를 위한 규제개혁 악법 저지 결의대회는 무더위조차 무색할 만큼 상임이사회들의 노력으로 무사히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어 조 회장은 “약국경영 개선을 위해 약국이 처한 변화에 대한 분석과 이에 대한 대응 방향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려운 약국 경영상황을 개선하고 성장하는 약국경제를 구현하기 위해
엑셀을 이용한 모델 구축 : 마르코프 모델의 기본 마르코프 모델은 만성 질환을 처리하는 대표적인 모델 중 하나로 이번에는 엑셀을 사용해 간단한 마르코프 모델을 만들어 본다. 1. 이전까지의 모델 수정 마르코프 모델에 대한 이야기에 들어가기 전에 마지막까지 만들어 온 엑셀 모델을 수정하는 작업부터 한다. 감도 분석을 실시한 결과, 미묘하게 결과가 다른 것은 일부 셀의 설정을 설명하는데 충분하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 지난번에는 B약물을 사용했을 때의 부작용 발생률이 변화한 경우의 감도 분석을 실시했으나 ‘부작용이 있다’는 확률이 변화하
치과계와 의료계 간 보톡스 공방전의 최종 승자가 치과의사로 판결남에 따라 오랜 공방을 벌이고 있는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21일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면허 없이 보톡스 시술을 한 혐의로 기소된 치과의사 정모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100만원을 선고유예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부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이 정씨 사건을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함에 따라 치과의사의 보톡스 시술은 불법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합법화의 길을 걷게 됐다. 이로써 치과계와 의료계의 법적 싸움은 치과의사의 승소로 종지부를 찍었
LG생명과학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208% 증가한 10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1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액은 130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74억원으로 전년동기의 9배수준을 나타냈다.히알루론산(HA)필러 '이브아르'와 당뇨치료제 '제미글로'의 매출이 실적을 견인했다. 2분기 아브아르와 제미글로 매출은 각각 185억원,133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2배수준으로 늘었다.LG생명과학 관계자는 "제미글로와 이브아르 호실적에 힙입어 전년 같은 기간보다 좋은 실적을 냈다"라면서
일동제약이 종균은행을 허브로 활용해 분당서울대병원과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임상 및 연구를 수행해나간다. 일동제약은 최근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연구 및 비즈니스 모델 구현 공동연구’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측은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연구를 위한 코호트(Cohort) 구성 및 운용 계획을 수립하고 장내 미생물을 이용한 난치성 질환의 진단 및 치료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MOU를 통해 일동제약은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지큐랩’ 관련 임상을 포함해 정부 과
수술실에서 생일파티를 벌여 세간의 이목을 집중 시켰던 강남의 유명 J성형외과 대표원장 신모씨(43)가 탈세와 제약회사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서울 강남결찰서는 신모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 혐의와 의료법위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병원 및 제약회사 관계자 등 40여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탈세와 관련해 이 원장은 주로 중국인 환자들의 진료 차트를 삭제하거나 이중장부를 만드는 방법으로 지난 2011년부터 3년 간 105억원의 세금을 포탈 한 것으로 국세청이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