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동안의 진료비 통계 집계를 분석한 결과, 약국 1곳의 월 평균 조제료 수익이 약 1,072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2010년 3분기 진료비 통계지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약국을 대상으로 지급된 총 요양급여비용은 약 8조 5,044억 9,900만 원이었으며 이 가운데 조제료는 약 2조 264억 7,700만 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약품비는 6조 4,780억 2,200만 원을 기록해 약품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총급요비용의 76.17%로 집계됐는데 이는 지난해 동기의 75.85%보다 약
한국오츠카제약 향남공장이 OHSAS/KOSHA 18001 인증을 취득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장으로 공식 인정을 받게 됐다. OHSAS 18001이란 현재 국제적으로 가장 공신력을 갖는 안전보건경영에 있어 국제표준 규격으로, 한국산업안전공단(KOSHA)은 이를 바탕으로 KOSHA 18001 인증제도를 도입, 국내 표준 규격으로 삼고 있다. 올해 7월부터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해 4개월 동안 시스템 설계와 개발, 실행 및 검증 작업을 마친 한국오츠카제약은 두 차례에 걸친 인증 심사를 무사히 통과하고 11월 말에 최종적으로 안전보건경
동광제약 레카드정의 품목허가가 오는 5일자로 취소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동광제약이 레카드정(염산레르카니디핀)(수출용)을 판매업무 정지 기간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나 오는 5일자로 품목허가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조제실 개방과 관련해 환자단체들이 법으로 강제하는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1일 대한약사회와 환자단체연합회는 조제실 개방과 관련해 간담회를 갖고 원론적인 내용만을 확인했다. 또한 대한약사회가 환자단체에게 내년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기다려달라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자단체연합회 관계자는 "약사들의 조제문화의 핵심은 무자격자"라며 "이에 대해서는 이미 대한약사회도 공감하고 있는 부분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한약사회는 무자격자가 소수에 불과하고 약사회가 약사지도 권한이 없기 때문에 이를 강제화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개방형직위 공개모집을 거쳐 1일자로 녹십자 부사장을 역임한 장종환 박사를 식의약산업본부장으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신임 장종환 식의약산업본부장은 서울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물리화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美 피츠버그대학교 대학원에서 구조결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또한 아르곤국립연구소 연구원과 듀폰제약 단백질구조결정학연구그룹 책임자를 거쳐 다국적제약사인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社에서 연구 디렉터로 재직 중 녹십자 CTO(최고기술책임자)로 영입돼 팬더믹 상황에 대비한 조류인플루
경기도약사회 김현태 회장이 지난 30일 새벽 1시 경기 서부지역의 심야응급약국을 방문해 격려했다. 김 회장이 방문한 약국은 부천지역 2개, 고양 1개, 광명 1개 등 총 4개 약국이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근무 중인 약사들의 고충과 불만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이를 오는 13일에 열리는 심야응급약국 시범사업 평가회에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회장은 "모든 것이 열악하고 어려운 상황"이라며 "심양응급약국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스텔라스제약이 BRICs 신흥시장에서 매출 성장에 힘입어 해외시장 확대에 탄력이 붙고 있다. 일본 아스텔라스제약 野木森雅郁 사장은 지난달 29일 기자 간담회에서, 고도 성장이 예상되는 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각국의 2010년 매출액이 총 약 300억 엔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중국과 러시아가 견인해 신흥국 4개국의 연결매출액비율은 약 3%로 확대할 전망이다. 노기모리 사장은 “BRICs의 매출 확대는 향후의 아스텔라스의 성장에 있어 필요 불가결”이라고 강조하고 자사 판매 전개를 더욱 가속시킬 방침이라고
HER2 양성 조기유방암에서 기존 항암화학요법에 허셉틴이 1년간 함께 투여될 경우 사망위험성은 30%, 재발위험성은 50%까지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내용은 1일 한국 로슈(대표이사 스벤드 피터슨)의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의 10주년을 맞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됐다.발표자로 나선 국립암센터 노정실 박사는(사진) 유방암을 일으키는 다양한 원인 중 HER2 유전인자가 과발현된 유방암의 위험성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조기유방암에서 기존 항암화학요법에 허셉틴이 1년간 함께 투여될 경우 사망위험성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중앙심사위원회 위원장에 정영식 씨가 임명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일자로 심평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위원장에 정영식 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의사 출신인 정영식 신임 위원장은 1942년생으로 경북대학교 의학 석사, 한양대학교 의학 박사 과정을 밟았으며 대구시의사회 이사 및 감사를 거쳐 대한의사협회 보험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992년 5월부터 1994년 2월까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비상근심사위원을 맡은 바 있으며 효성병원 병원장, 명예원장을 지냈다. 한편 정 신임 위원장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1일 공동으로 ‘장기기증 활성화 사업’ 등 대국민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기로 협약식을 가졌다. 구체적인 대국민 사회공헌활동 사업 내용은 △대한의사협회-한국제약협회-(사)생명잇기가 함께 추진하는 ‘장기기증 활성화 공동사업’ △의사협회와 제약협회가 공동추진하는 ‘자살예방 캠페인’ △그외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사업 등이다. 의사협회는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에서 계획중인 공익 캠페인을 한국제약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장기기증, 자살예방 등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 증진이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