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지난 1일 태국 국가보건의료안전청(NHSO)과 양국 제도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양 단체는 ▶한국과 태국 간 연례 세미나 개최 ▶학술 및 인력교류 ▶공동연구 결과 국제 저널지 게재 등 양국 간 건강보험제도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키로 했다. 그 동안 태국 측에서는 한국의 제도운영 경험 전수와 건강보험 IT 관련 기술지원을 꾸준히 요청해 왔으며, 건보공단이 태국 측의 이러한 요청을 수용함으로써 이번 MOU가 성사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건보공단
글로벌 제약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은 진행 중이던 SRT501 프로젝트를 전격 폐기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레드와인 추출물의 일종인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 성분의 농도를 높인 제형인 SRT501은 지난 2008년 GSK가 미국 바이오제약사인 Sirtris사를 7억 2000만 달러에 인수할 때 가장 공들인 품목. 레스베라트롤은 베리류 등을 포함한 많은 식물에서 발견되는데, 항암 및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며 혈청 콜레스테롤을 낮춰 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지난 5월 진행성 다발성 골수종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오는 6일(월) 오후 3시부터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약사법 의료기기법 시행규책 개정 내용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11월 28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쌍벌제 시행과 관련하여 세부내용이 담긴 약사법․의료기기법 시행규책 개정에 대해 정부 정책방향과 실행계획을 제약업계에 올바로 전달하고 정책집행의 이해를 증진시킨다는 것이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제약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의약품도매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정부가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과 공정한 경쟁풍토 조성
지난 2000년 규제개혁의 일환으로 삭제된 바 있던 도매상 창고면적 최소 기준을 신설하는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일 전체회의를 열고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의결된 이 같은 내용의 법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원희목 의원(한나라당)이 대표 발의한 약사법 개정안에서는 의약품 도매상 창고면적 최소기준을 165㎡로 규정했지만, 법안심사 과정을 거쳐 이보다 강화된 264㎡로 통과됐다. 수입의약품과 원료의약품, 시약을 취급하는 도매상은 원안대로 40㎡를 최소기준으로 설정했으며 한약 도매는 적용 대상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피터 야거)는 지난 29일 구세군대한본영(대표: 박만희 사령관)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대표: 유인촌 장관)가 후원하는 '아름다운 동행' 음악회에서 ‘아름다운 기업’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감사패는 구세군이 기부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한 기업들을 선정해 전달하는 것으로 노바티스는 그 동안 암환우 지원사업을 활발히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날 박만희 구세군 사령관이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노바티스 피터 야거 대표이사가 직접 수상했다. 노바티스는 2009년부터 구세군과 함께 암환우를 위
미국 일반 개원의(primary care physicians)들 사이에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의 영업력이 가장 뛰어나다는 설문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헬스케어시장 분석업체인 SDI가 최근 공개한 랭킹 보고서에서 작년 3위를 기록했던 GSK가 올해는 1위에 랭크된 것. 반면 작년 1위 업체였던 화이자와 2위에 랭크됐던 미국 머크(Merck & co.)는 각각 한 계단씩 밀려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제약사의 영업력에 대해 개원의들이 최하 1점에서 최고 7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GSK는 5.71점의 평균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최근 대만 TLC(Taiwan Liposome Company)社와 혈류개선제 ‘프로플로우’(ProFlow)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프로플로우는 TLC社가 개발한 프로스타글란딘 E1(PGE1) 주사제로서 말초동맥질환(PAD), 당뇨병성 피부궤양 치료에 주로 쓰인다. 특히 보관 기간이 1년에 불과했던 기존 제품들과 달리, 기술적 개선을 통해 2년 이상 저장이 가능해 저장 및 유효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TLC社는 암, 안과 및 감염질환 치료제들의 약효 개선을 위한
식약청은 현행 한약재 중금속 허용기준이 품목별 자연함유량과 실질적 위해영향을 고려하지 않은 불합리한 측면이 있어 모니터링 및 위해평가 결과를 통해 개선안을 마련, 연내에 관련 고시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그간 한약재의 중금속관리는 지난 1995년부터 총 중금속(30ppm) 기준으로 관리해 오다 소비자단체 등의 요구를 반영해 2005년부터 전 식물성 한약재에 대해 개별중금속 기준으로 전환했다. 한편 식물성 한약재의 경우 자연생육 또는 재배과정에서 품목에 따라 중금속을 함유하는 수준이 상이하고, 황련, 오약 등 뿌리부위를 약용으로 사용하
헬스케어 전문 PR 컨설팅사 엔자임(대표 김동석)이 대한당뇨병학회 주최, 한국노바티스와 한독약품의 공동후원으로 진행한 ‘당뇨병 섬사랑 수호 캠페인’으로 ‘2010 아시아 태평양 PR대상’ 헬스케어 부문 최고상(Healthcare: Ethical Campaign of the year)을 수상했다. 아시아 태평양 PR 대상은 세계적 커뮤니케이션 매체인 미디어(Media)지(誌) 주최로 아태지역에서 한 해 동안 진행된 성공적인 PR 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국제적인 PR 상. 지난 11월 23일 홍콩 JW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시
전국적으로 DUR이 본격적으로 진행된 가운데 각 지역 약사회 차원에서 컴퓨터 공동구매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약사회는 컴퓨터 공동구매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며 컴퓨터 업체들로부터 제안서를 받은 상황이다. 경기도약사회 관계자는 “AS사항이나 가격 등의 제안서를 받았다”며 “담당임원들이 이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미 대한약사회가 각 지역약사회에 컴퓨터 구입과 관련한 공문을 내려 보낸 바 있다.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약학정보원에서 컴퓨터 구입과 관련된 공문을 받았다”며 “이를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