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제47회 무역의 날’의 날을 맞아 동국제약이 3천만불 수출탑을, 삼진제약이 3백만불 수출탑을, 영진약품이 2천만불 수출탑 각각 수상했다. 동국제약은 지난 2002년 5백만불 수출탑 수상을 시작으로 2004년 천만불, 2008년 2천만불 수상에 이어, 올해 3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며 매년 해외에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수출부문은 EU, 일본 등 세계 50여 개국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특화된 영역의 제품인 항암제 로렐린데포 등 완제의약품과 항생제를 비롯한 원료의약품의 제품경쟁력을 바탕으로 매년 20% 이상의 매출 성장
한미약품 새 대표이사에 연구개발 본부 사장직을 맡아 온 이관순 사장(50세)이 선임됐다. 한미약품은 30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최근 회사의 실적 부진 등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임선민 사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에 이관순 사장을 총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이관순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과학기술원 화학과 졸업한 후 지난 1984년 한미약품에 연구원으로 입사해 1997년부터 연구소장직을 맡아 왔으며, 올 1월부터 R&D본부 사장직을 맡아왔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은 임성기 임선민 대표이사 사장에서 임성기 이관
올해 3분기 건강보험 총진료비가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약국 요양급여비용은 총 8조 5,045억 원으로 8.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30일 '2010년 3분기 진료비 통계지표' 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건강보험 총진료비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한 32조 4,50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2010년도 3분기 건강보험 총진료비(비급여 제외, 보험자부담+(법정)본인부담)는 32조 5,400억 원이었으며 약국 요양급여비용은 8
오메가-3 제품으로 유명한 50년 전통의 호주 1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세노비스(www.cenovis.co.kr)가 오메가-3 섭취의 생활화를 위해 오는 12월 1일부터 28일까지 오메가-3 전 품목을 2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행사 제품은 천연 오렌지오일을 사용해 생선 특유의 냄새 부담 없이 하루 1캡슐로 600mg(EPA+DHA)의 고농축 오메가-3를 섭취할 수 있는 ‘피쉬오일 울트라(4만5000원)’을 비롯, ‘피쉬오일 1500(2만1000원)’, ‘피쉬오일 1000(3만2000원)’ 등 피쉬오일 3종. 이번 행사는 전국
지난 26일(현지시간) 유럽의약국이 항체 바이오시밀러 승인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공개, 승인경로가 마련됨에 따라 수백억 달러의 잠재적 가치를 지닌 시장이 탄생했다. 특히 현재 인성장호르몬, EPO, G-CSF(호중구 촉진인자) 등 3성분 13개 제품이 출시된 유럽의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일대 전환기를 맞이할 전망이다. 지금까지 출시된 바이오시밀러의 경우 단일클론항체로 대표되는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에 비해 치료영역이 제한되어 있다는 한계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시장의 성장이 제한되어 왔다. 그러나 수년 내에 블록버스터급 바이오의약품들이
지난 26일 유럽의약국(EMA)이 항체 바이오시밀러(biosimilar antibodies) 승인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암을 비롯해 여러 중증 질환을 타깃으로 하는 주요 블록버스터급 항체 바이오의약품의 바이오시밀러 승인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드디어 나온 것. 이날 가이드라인은 신약에 비해 다소 낮은 장벽을 제시했는데, 오리지널 대비 바이오동등성 입증시 동등 적응증에 외삽법(extrapolations) 적용을 허용하고, 시판 후 모니터링을 보다 강화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즉 동등성이 입증되면 오리지널의 다양한 적응증을 인정받
한미약품㈜의 항혈전제 개량신약 ‘피도글’ 영국에서 승인됨에 따라 유럽 진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한미약품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영국 의약품안전청(MHRA)가 피도글에 대한 허가승인 결정(approvable)을 최종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피도글에 대한 유럽 임상시험을 마치고 지난 2009년 5월 MHRA에 시판허가 승인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날 MHRA가 승인추천을 결정함에 따라 한미약품은 영국, 독일, 포르투갈, 스페인, 벨기에,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 7개국에서 1개월 후 행정절차를 거쳐 최종 시판허가를 받게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새로운 오송시대의 개막을 맞아 30일 오전 10시 ‘식약청 미래비전 및 CI 선포식’을 갖고 ‘국민의 더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결의와 힘찬 도약을 다짐한다. 충청북도 이시종 도지사, 역대 전임 청장 및 고려대 염재호 교수 등 식약청 특별자문위원 10명을 포함해 450여명이 참석했다. 식약청은 이날 기념행사에서 2020년까지 세계 5대 보건안전강국을 목표로 ‘식의약 안전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국민 건강확보’ 비전과 함께 3대 목표 및 11개 세부 전략을 소개했다. 3대 목표는 ▲식의약 위해요인의 사전제거와 취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제약산업에 대한 대국민 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tbs 교통방송(주파수 95.1 MHz)에 공익광고를 12월1일부터 아침 8시7분, 낮 12시57분, 저녁 7시47분에 각각 40초씩 방송한다. 제약업계는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었고, 국·내외적으로 구호의약품을 지원,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여 오고 있으며, 향후 21세기 성장 동력으로서 국가에 기여하겠다는 비전까지 이경호 제약협회장의 내레이션으로 전달한다. 이 회장은 “우리 제약산업은 최첨단 GMP 시설을 갖추고 값싸고, 질 좋은
종근당바이오 이장한 회장이 30일 제47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무역인 최고의 영광인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한다. 종근당바이오는 최근 1년간 생산제품의 50%를 미국, 일본, EU 등 선진국 시장에 판매하며 순수 의약품 수출만으로 연간 1억2천만불 수출실적을 이룬 성과를 인정받아 ‘1억불 수출탑’을 수상한다. 주요 생산제품인 포타슘 클라블라네이트는 아목시실린과 혼합 사용되는 항생제 내성저해제로 2001년 말 발매 후 현재 전세계 시장에서 2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당뇨병치료제인 아카보스는 유럽시장에서 퍼스트 제너릭 완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