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와 보건복지부는 한-미 FTA 추가협상 결과, 양국이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에 따른 이행 의무를 협정 발효 후 3년간 유예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당초 협정은 시판방지조치 의무이행에 대한 FTA 분쟁해결절차 적용을 18개월 유예토록 하고 있었으나 금번 추가협상으로 이행 자체를 3년간 유예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허가-특허 연계제도란 제네릭 의약품 허가 신청 시, 신청사실을 허가 신청자가 특허권자에게 통보하고 통보받은 특허권자가 이의 제기 시 특허쟁송이 해결될 때까지 허가권자가 허가를 금지하는 제도이다.
노환규 전국의사총연합 대표는 지난 1일 오전 한미약품 본사 앞에서 의사단체에 송년회 후원 행위를 일체 중단하라며 1인 시위를 벌였다. 또 오후에 열린 서울시의사회 95주년 기념식에서도 제약회사로부터 만찬 비용을 후원받아서는 안된다며 1인 침묵시위를 벌이는 등 하루에 두 번이나 1인 시위에 나섰다. 노환규 대표는 “어제 저녁 의사커뮤니티 ‘닥플’에 의사협회 행사 송년 모임 비용을 한미약품이 제공한다는 글이 올라왔고, 이어 송파구를 비롯해 지역 시ㆍ군ㆍ구의사회를 한미가 공식 후원한다는 소식이 연달아 올라왔다”며, “한미약품의 전방위적
태평양제약(대표 이우영) 케토톱이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 대상’에서 인터넷 고객 만족 대상부문 인터넷광고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은 KICOA(한국인터넷커뮤니케이션협회) 주관으로 올해 3회를 맞이했다. 1200개 기업 및 60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한 소통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특히 이상은 기업과 기관의 조직 인터넷 소통에 대한 유일한 상이다 이번상은 일반인 2000명 설문조사(리서치 앤 리서치)와 대학생 패널 500명의 평가, 전문
국내 당뇨병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구용 당뇨병시장(OAD)이 설포 및 글르타존계열 약물에서 DPP-4 차단제 시장으로 급속도로 전환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CSD가 발표한 '경구용 당뇨병치료제 시장 분석 및 전망'에 따르면 국내 당뇨병환자수는 약 214만 명(3.7%) 2009년 당뇨병관리에 소요된 비용은 4,46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3%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OAD 시장은 지난 2007년에 Sulpho, 2008년에는 Glitazone, 2009년에는 DPP-4 차단제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지
대한약사회를 중심으로 각 시도 약사회가 약국자율정화 운동을 진행한다. 대한약사회는 최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구본호 수석정책기획단장을 위원장으로 한 약국자율정화 TF를 구성키로 결정했다. 대한약사회는 "부회장, 상임이사 중 일부 시도지부 관렴 임원들이 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전라남도약사회도 약국자율기동대를 가동키로 했다. 우선 분회 차원에서 약국자율정화 운동을 진행하고 이것이 시정되지 않으면 약국자율기동대를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면대나 카운터를 척결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대해 환자단체 관계자는 "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조지 소로스(George Soros)는 미국 내 어떤 제약업체에 투자를 하고 있을까? 지난 11월 초 소로스와 소로스 펀드 매니지먼트가 미국의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투자내역 공시자료를 살펴본 결과 흥미로운 투자 방향을 확인했다. 투자내역을 검토한 결과 소로스는 헬스케어 부문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로 최근 강세를 보이는 헬스케어 영역에 대한 투자를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키워드로는 바이오테크, 전문제약사(specialty pharma), 의료기기, 제너릭 등을 들
한-EU기업 간의 비즈니스 협력 프로그램인 EU Gateway Programme ‘2010 헬스케어ㆍ의료기술 전시상담회’가 지난 11월 30일과 12월 1일 양일간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개최됐다. 유럽연합 주최로 열린 이번 전시상담회에는 프랑스와 독일을 비롯한 16개국 32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된 규모의 비즈니스 사절단에는 게토레이, 아디다스 등의 브랜드에서 스포츠 마케팅 도구로 활용되는 ‘MIE 메디컬리서치’와 임플란트 전문 기업인 ‘브리던트 메디컬’ 등 유럽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기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해 수행된 건강기능식품 기술컨설팅 사업 결과 및 성공사례 등을 소개하는 ‘건강기능식품 기술컨설팅 워크숍’을 오는 6일 10시부터 이화여대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 워크숍에서는 국내에서 연구 개발해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고자 하는 산업체를 돕는 기술컨설팅 및 연구개발 사업 내용 등을 소개한다. 또한 국내 지역 산업체를 지원하는 이화여대의 RIS(Regional Innovation System, 지역혁신특성화사업) 사업 소개와 기능성 내용에 따른 국내 소비자의 인식과 구매행동 등도 발표될 예정이다.
박영아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한나라당)은 오는 6일(월)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바람직한 약학대학 학제 개편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주제발표는 전인구 동덕여대 약학대학 교수, 석영재 서울대학교 자연대학 교수가 진행하며 장중순 아주대 공대 교수, 정두수 서울대 자연대 교수, 하경자 부산대 공대 교수, 신좌섭 서울대 의대 교수, 정세영 경희대 약대 교수, 나향욱 교육과학기술부 대학지원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이번 토론회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전국자연과학대학장협의회, 한국공과대학장협의
중외신약(대표 김진환) 지창원 상무가 3일 제주도에서 열린 2010 한국약제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생산기술공로상‘을 수상했다. ‘생산기술공로상’은 한국약제학회가 생산 기술 향상을 통해 제약산업 발전에 공로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시상으로, 지난 2000년부터 시행 되고 있다. 지 상무는 중외신약의 생산본부장으로 근무하며 선진 의약품 품질관리 ∙ 생산 기술을 확립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창원 상무는 서울대학교를 제약학과를 졸업했으며, 2007년 중외신약에 입사한 이후 GMP기준에 부합한 품질관리 시스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