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사회 박기배 회장]약사회 각 시도약사회장들이 회무 2년째를 맞이했다. 지난 1년은 선거 당시 공약으로 내세웠던 사항들에 대한 사업 개시 시점이었다면, 회무 2년째인 올해는 그 동안 추진해왔던 사항의 결실을 위해 박차를 가해야 할 시기다. 처음에 겪었던 시행착오를 통해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항상 회원들을 중심으로 회무를 진행하겠다고 다짐했던 초심을 잃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할 때인 것이다. 박기배 경기도약사회장 역시, 선거 때 제시됐던 공약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초심을 잃지 않는 한 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경실련 사회정책국 김동영 간사]친기업적인 성향을 가진 이명박 정부가 출범하면서 그동안 규제되었단 많은 부분이 풀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미 이명박 대통령도 기업들을 규제하던 조치를 풀고 기업들이 제대로 경영을 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이 가운데 의료산업부분에서는 의료기관 당연지정제 폐지와 함께 일반의약품 슈퍼판매가 큰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당연지정제 폐지와 관련해서는 보건의료단체를 비롯해 한나라당 내부에서도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어 이를 실현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약사회 박호현 총선대책팀장]각 당이 총선체제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한나라당은 지난 14일 1차 서울지역 공천 대상자 심사를 마쳤고 통합민주당은 공천위원장을 중심으로 공천대상자 심사 원칙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한나라당은 이번에 정권을 잡게 되면서 이에 따른 공천 경쟁률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나라당 후보로 총선에 출마하게 되면 국회로 진출하는 데는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이같이 총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의료계를 비롯해 보건의료단체들도 이번 총선에 자신들의 권익을 대변할 수 있는 후보를 내기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송미옥 회장]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회장 송미옥 · 이하 건약)가 올해로 출범 20년을 맞았다. 건강은 모든 사람이 자신이 처한 조건과 관계없이 누려야 할 가장 기본적인 권리라는 점에 입각해 전반적인 보건의료체계의 변화를 위해 활동해 온 건약은 이제 전국적인 단체로 성장해 있다. 각 지역 5개의 소규모 약사 모임에서 출발해 현재에 이르게 된 것. 올해는 출범 20주년을 맞이해 10기 집행부를 새롭게 구성했다. 새 집행부는 의약품 공공성을 기조로 의약품의 접근성과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또한 핵심
[쥴릭파마코리아 톰 반물콧 사장]“쥴릭파마의 최대 가치는 사업파트너들과 상호 윈-원 전략을 통해 의약품 유통의 질적 향상과 물류비용을 최소화하는데 있으며 1조원 등 외형적인 매출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작년 11월 8일자로 쥴릭파마코리아 대표이사로 취임한 톰 반물콧(Tom Vanmolkot) 사장은 23일 취임 첫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쥴릭파마코리아는 외자계 제약사들로부터 물류를 아웃소싱 받은 의약품이 지난해도 1조원에 육박함에 따라 한국시장 진출 당시 1조원의 시장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는 달성한 상태이다. 그러나 신임 톰
[옵티마케어 김재현 대표이사]2008년 약국가의 화두는 단연 ‘약국 경영 활성화’이다. 의약분업 실시 후 지나치게 처방전에만 의존한다는 지적이 매년 제기돼 왔음에도 좀처럼 그 틀을 깨지 못하고 7년이 경과했다. 일반의약품 및 건강 관련 상품에 대한 관심과 약사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한 경영 마인드 고취라는 활성화 방안 아래 약국시장 규모는 점점 커졌지만 그것이 과연 바람직한 방향의 성장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상태. 이와 관련해 김재현 옵티마케어 대표이사는 규모의 확장보다는 본연의 자세에 충실해 내실 있는 경영에 힘쓰는 것이
[보령제약 김광호 사장]보령제약은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한 조직과 제품에 대한 구조조정 결실을 바탕으로 2008년에는 신규 사업 확대와 유망 제품을 집중 육성해 전년대비 25% 매출성장을 추진하고 5천 억 원대 매출 조기진입을 위해 1천 억 원대 이상 제약사와 M&A 추진 등을 적극 모색키로 했다. 보령제약 김광호 사장은 17일 2008년 경영전략 설명회에서 올해 중점 추진할 사업방향 제시와 오는 2월 11일로 취임 만 3년째를 앞두고 그동안 자신이 중점적으로 수행한 구조조정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 사장은 “올해 역시 정부의
[대한약사회 신광식 보험이사]차기 정부의 인수위원회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인수위원회에서는 참여정부와는 정책에 대한 방향성이 전혀 달라 기존 정부가 추진해 왔던 사업에 대한 여러 가지 새로운 정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일단 보건복지부에 대한 조직개편이 진행될 전망이며 명칭도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보건복지부가 기존에 정책을 추진해 왔던 기조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복지부가 참여 정부에서도 건강보험재정 절감 차원에서 정책을 추진해 왔고 이를 위해 제약사들에 대한 약가재평가, 약제비적정화
[한미약품 임선민 사장]“한국 시장에서 1조원대 매출 진입은 불가능하다. 해외시장에서 인정받는 블록버스터를 개발, 글로벌 기업으로 인정받는 것이 한미약품의 최대 목표이다.” 한미약품 영업부문 대표이사인 임선민 사장은 10일 ‘한미약품 2008년 경영전략’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세계 시장 진출의지를 강조했다. “한미약품은 성장율을 목표로 설정해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았다. 한미약품 영업엔 목표자체가 없는 회사”라면서 “우수한 제품력과 인력이 성장을 유도한 것일뿐”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임선민 사장. 그러나 한미약품은 지난해
[김경삼 건강보험공단 보험급여실장]국내 제약사들의 체질 개선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가 됐다. 올해부터는 한미FTA에 대비해 제약산업의 경쟁력 강화라는 명목으로 구체적인 지원대책이 발표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각 제약사들은 시설 투자 등을 진행해야 한다. 복지부가 발표한 제약산업 지원대책에는 제약사들이 신약을 개발할 수 있는 R&D능력을 갖추게 하기 위한 세제지원과 시설투자금 지원, 교육비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런 지원에 앞서 제약사들이 먼저 해야 할 부분은 바로 자신의 기업에 대한 투자가 선행돼야 한다. 복지부는 GMP선진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