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산업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CPHI Worldwide'는 매년 유럽 주요 국가에서 개최되는 제약바이오 업계 대표 행사로, 올해는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약 2,400개 제약·바이오 기업과 6만 2,000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참가했다.동국제약은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자사의 마이크로스피어(Microsphere) 기술을 적용한 장기 지속형 주사제(Depot) 제품인 '
휴온스그룹 휴온스엔(대표 손동철)은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파낙스.엔(PANAX.N)'의 두뇌 건강 관리 신제품 '인지코어 스틱'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인 '황칠나무잎·줄기추출물'을 주원료로 개발된 제품으로, 인지 기능 개선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황칠나무잎·줄기추출물'은 국내 자생 식물인 황칠나무에서 얻은 천연물 소재다. 이 원료는 '인지능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에 대한 기능성을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검증받았으며, 2024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
경보제약(대표 김태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AI 기반 표적맞춤형 링커-약물 복합체 제조 자율랩 기술개발' 과제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결합해 의약품 설계 및 제조 공정을 자동화함으로써 바이오의약품 생산 효율을 높이고, 차세대 항체-약물 접합체(ADC) 개발의 기반을 국내에 확립하기 위한 프로젝트다.경보제약은 한국기계연구원, 고려대학교 등과 공동으로 2029년 12월까지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총 192억 원 규모의 사업비 중 약 24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웨어러블 AI 진단 모니터링 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대표 이영신, 이하 씨어스)는 '다중시계열 입력 기반 부정맥 다단계 예측 방법 및 장치'에 대한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허를 통해 부정맥 진단 기술을 예측 단계로 확장하는 핵심 인공지능(AI) 기술을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이번 특허 기술은 기존의 단일 시점 분석에서 벗어나, 심전도(ECG) 신호를 시간 단위로 세분화해 부정맥 발생 가능성을 단계적으로 예측하는 AI 알고리즘이다. 심전도는 심장의 전기적 활동을 나타내는 파
유전자 교정 기술 선도기업 ㈜툴젠(대표 유종상, KOSDAQ 199800)이 ㈜아비노젠(Avinnogen)과 'CRISPR-Cas9 유전자 교정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툴젠의 CRISPR-Cas9 원천기술을 아비노젠의 '조류 생식세포 교정 플랫폼'에 접목하여, 고부가가치 조류 신품종 및 난황 기반 치료용 단백질 개발을 가속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툴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CRISPR-Cas9 유전자 교정 원천 특허를 보유한 기업이다.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10개국에서 총 30건의 관련 특허를 확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지난해 인수한 '볼파라 헬스 테크놀로지(Volpara Health Technologies, 이하 볼파라)'를 하나의 'Lunit' 브랜드로 통합하고, 글로벌 AI 암 진단 및 치료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이번 브랜드 통합은 루닛과 볼파라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검진·진단·위험 평가·영상 분석·환자 케어 등 암 치료 전 주기에 걸친 조기 진단과 정밀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이다.# 글로벌 사업부 통합 및 역할 분담 강화 루닛은 브랜드 통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글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한국혈우재단 및 서울대학교 약학대학과 함께 '혈우병 환자의 관절병증 예측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4월 GC녹십자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두 기관이 참여하면서 본격화됐다. 국내 기업이 혈우병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관절병증 예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혈우병 환자는 혈액응고인자 부족으로 인해 작은 충격에도 관절 내 출혈이 잦다. 이러한 출혈이 반복되면 만성 관절 손상으로 이어지고, 골다공증·골극 증식·섬유성 구축 등으로 운동성이 심각하게 제한된다.
AI 신약개발 선도 기업 아이젠사이언스(대표 강재우)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대규모 R&D 사업인 ‘K-AI 전임상/임상 모델 개발’ 사업의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전임상부터 임상 단계까지의 과정을 AI로 연계 및 가속화함으로써 기존 물질 발굴 단계에 집중돼 있던 국내 AI 신약개발의 전주기 생태계를 완성하기 위해 기획된 국가적 사업이다.아이젠사이언스는 이번 사업에서 신약개발에 특화된 ‘파운데이션 모델(Foundation Model)’을 독자적인 ‘연합학습(Federated Learning
다원시스의 자회사 다원메닥스(대표이사 박선순)가 2026년 3분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신청하고 본격적인 평가 절차 준비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다원메닥스는 가속기 기술력 기반으로 차세대 암 치료 기술인 ‘중성자치료기(BNCT, Boron Neutron Capture Therapy)’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중성자치료는 정상세포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치료 원리로 기존 치료법의 한계를 지닌 재발성암, 뇌종양, 두경부암 치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기술로 평가받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 '바이오유럽 2025(BIO Europe 2025)'에 참가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올해로 31회를 맞은 바이오유럽에는 전 세계 약 55개국에서 5,800명 이상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한국은 200개 이상의 기업·기관에서 460여 명이 참가해 전체 참가국 중 네 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하며 제약바이오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협회 대표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