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한 사람일 수록 암수술 후 생존율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른바 ‘비만의 역설’이 암환자에게서도 다시 한 번 밝혀진 셈이다.비만의 역설이란 비만 그 자체가 질환이면서 다른 질환의 원인인 건 분명하지만, 일부 질환에서 치료에 도움을 준다는 뜻에서 붙은 이름이다.관상동맥질환, 만성폐쇄성폐질환, 만성신부전 등에서 수술할 경우 비만인 환자의 예후가 더 양호하다고 알려져 있다.삼성서울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종환·박정찬 교수, 순환기내과 이승화 교수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 최근호를 통해 비만 환자의 암수술 후
연세대학교 의료원은 9월 1일부로 아래와 같이 인사를 실시한다.◇ 의료원(행정부서)▲ 감사실장 신지철 ▲ 기획조정실장 이강영 ▲ 기획조정실 기획조정1부실장 이은 ▲ 기획조정실 기획조정2부실장 최승호 ▲ 디지털헬스실장 임준석 ▲ 디지털헬스실 정보서비스센터 소장 금웅섭 ▲ 디지털헬스실 정보보안센터 소장 김광준 ▲ 디지털헬스실 디지털헬스전략센터 소장 이형진▲ 사무처장 김찬윤 ▲ 의과학연구처장 최재영 ▲ 의과학연구처 연구지원부처장 김창오 ▲ 의과학연구처 강남부처장 이현웅 ▲ 의과학연구처 치과대학부처장 한상선 ▲ 의과학연구처 간호대학부처장
지엔티파마는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DMC, 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tee)로부터 뇌졸중 치료제 ‘넬로넴다즈’ 중국 임상 3상을 계획 변경 없이 진행해도 된다는 권고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IDMC는 진행 단계 임상에서 환자 안전과 약물 효능을 독립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전문가 그룹으로 △임상 지속 △임상 디자인 수정 △임상 중단 등을 결정해 임상 주체(신약개발사)에 권고한다.IDMC 중간 검토는 일반적으로 임상 3상 설계에 포함된다. 임상 3상에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데다 임상
이앤에스헬스케어(대표이사 서경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한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됐다.첨단기술기업 지정 제도는 '연구개발특구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첨단기술 분야에서 일정한 생산 및 연구개발 능력을 갖춘 기업을 지정, 세제 혜택을 주고 육성하는 제도다. 지정 요건은 첨단기술 및 제품에 대한 특허권을 보유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으로 첨단기술제품 매출액이 전체 매출액 20% 이상, 매출 규모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이 3~5% 이상인 기업이어야 한다.이앤에스헬스케어는 대전연구개발특구 제133호 첨단기술기업으로
팬젠은 빈혈치료제 '에리사 4000IU/0.4mL'(ERYSAA,Epoetin-alfa biosimilar to EPREX )에 대해 '만성신부전 환자 빈혈치료제'를 적응증으로 필리핀 식약청으로부터 8월 16일자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회사는 품목허가를 지난 3월 3일 신청했다. 허가기간은 8월 16일부터 2027년 8월 16일까지 5년 간이다.회사는 "말레이시아 'Duopharma Biotech'사 자회사인 필리핀 파트너사 'DB'(Philippines)사와 현지 시장 특성에 맞게 판매전략 수립 및 마케팅을 진행
미켈란젤로가 바티칸 박물관의 시스티나 성당 천장에 그린 다섯 번째 그림은 네 번째 그림에 이어 여전히 인간의 창조를 묘사한다. 구약 성경 창세기 1장에서는 “하느님의 모습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로 그들을 창조하셨다.”(27절)고 짧게 언급한다. 이에 비해, 2장에서는 더욱 자세한 묘사가 나타난다. 사람의 창조 이후 그에게 “알맞은 협력자”(2,20)를 찾아주기 위해 여자의 창조가 이루어진다. 미켈란젤로의 그림은 다음의 성경 대목을 잘 묘사한다. “그래서 주 하느님께서는 사람 위로 깊은 잠이 쏟아지게 하시어 그를 잠들게 하
㈜유한건강생활은 ㈜이뮤니스바이오와 지난 8일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면역 세포 활성화 및 감염병 질환 치료를 위한 신규 천연물 소재 발굴 및 공동 연구 개발을 진행키로 했다.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신규 천연물 소재를 발굴하고, 이를 면역 세포 활성화 및 감염병 질환 치료 용도 목적으로 적합 여부 확인 등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유한건강생활은 산하조직인 유한천연물연구소에서 과학적으로 유효성분 기능성을 검증해 유한 천연물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자연 친화적 정제 기법뿐 아니라 높은 순도로 추출하는 가공 기술 등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채널바이옴(대표 김진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2년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에 선정돼 NIA, 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 서울대학교, 원광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하고, 당뇨환자 혈당관리를 위해 필요한 음식 이미지와 메타 데이터 확보를 목표로 하는 ‘당뇨관리 앱을 통한 음식 이미지 활용 및 환류’ 연구과제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채널바이옴은 과제를 통해 확보하는 데이터셋을 활용해 핵심 기술인 마이크로바이옴 디스커버리 플랫폼(Met
노화세포 제거로 혈장 내 노화 단백질의 노화 전이 기능을 억제하는 새로운 노화 제어 해법으로 인류의 숙제인 노화의 신개념 치료법 개발 길이 열렸다.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 전옥희 교수팀과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이리나 콘보이 교수팀은 노화 혈액 내의 노화 유발 인자가 전신으로 퍼져 세포 노화 전이 현상을 유발함을 밝힘으로써 개체 노화를 촉진하는 새로운 원인임을 규명했다.노화 유발 인자를 생산하는 노화세포는 복합적 스트레스에 의해 정상세포가 변형되며 생성되는데, 특히 노화세포는 나이가 들면서 많이 증가한다. 이러한 노화세포는 만성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연구조합)은 Kairos Bioconsulting LLC(이하 카이로스)와 29일 국내 바이오헬스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 주요 내용은 △ 조합원사 및 국내 바이오헬스기업 미국, 유럽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기술이전, 투자유치 분야 자문 컨설팅 협력 △ 조합원사 및 국내 바이오헬스기업 보유 유망 기술/아이템에 대한 사업 개발 전략 자문 컨설팅 협력 △ 업무 협력 및 지원에 필요한 상호 정보 교환 △ 기타 협약 목적에 따라 상호 협력이 인정하는 업무 등이다.신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