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물 연구개발 기업 뉴메드(대표 강희원)가 지난 22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 DMC홀에서 개최된 '2022년 서울 중소기업인 대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중 모범중소기업인 제조업 분야에서 수상했다.이번 행사는 국가 경제 발전에 공헌한 중소기업인과 중소기업 육성,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중소기업계 최대 규모 행사다. 뉴메드는 천연물 재발견을 통해 보편적인 국민 건강을 실현하는 연구개발 기업으로 산업경제 분야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뉴메드는 20여 년간 천연물 효능을 연구해 왔으며 기술 사업화
한국소아당뇨인협회(이사장 박호영, 회장 김광훈)가 보건복지부가 처음으로 시행하는 2022 당뇨병 인식개선 및 온라인 당뇨병 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최초로 △당뇨병에 대한 대국민 인식개선 활동 △당뇨병 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온라인 교육을 통해 제공하는 전국 규모의 사업을 위한 수행기관을 공모했다.이 사업은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인식형성과 정확한 정보전달을 통해 환자의 자기관리 강화와 합병증 예방, 나아가 국민의료비 절감을 도모하고자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가 기획했다.사업 기간은 올해 12월 31
과기부가 최근 조건부로 승인한 원격 화상투약기 시범사업에 대해 대한약사회가 강력한 반발을 예고했다. 해당 사업에 대한 면밀한 법적・노무적 검토를 통해 대응하겠다는 방침이어서 향후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0일 제22차 ICT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 화상투약기에 대한 조건부 실증특례를 승인했다. 화상투약기는 약국 영업을 하지 않는 심야나 주말・공휴일에 약국 앞에 설치된 기기를 통해 환자와 약사가 원격으로 모니터를 통해 상담한 뒤, 증상에 맞는 일반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의료기기다.서울 지역 10
머리카락을 아주 짧게 자르는 헤어스타일, '삭발'은 예로부터 특별한 목적이나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행해졌다. 불교에서는 출가를 할 때 세속의 모든 번뇌와 인연을 끊어버린다는 의미로 머리를 밀었고, 군대에서는 위생과 통일성, 효율성의 측면에서 군인들의 머리를 짧게 잘랐다.근대에 들어서는 정치적인 의사를 표현하거나 결의 또는 의지를 나타내기 위해 삭발을 하기도 한다. 앞서의 종교적인 의식이나 효율적인 측면과는 달리 '투쟁의 수단'으로 활용되는 것이다.그런데 최근,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이 삭발 시위를 단행했다. 약사와 대면 상담이 아닌
이쪽에서도 ‘R&D’를 외치고, 저쪽에서도 ‘R&D’를 부르짖는다.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현실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기점으로 복지부, 식약처 등 보건 당국은 물론 산자부(산업통상자원과기부), 과기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이르기까지, 정부 부처는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 개발 투자(R&D) 확대했다고 공언 중이다. 하지만 제약 업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들린다. 신약 후보 물질에 대한 전임상(동물실험) 과정에서 정부의 R&D 투자 방향이 ‘성과 만들기’에 치중해왔다는 지적이다. 전임상 연구 지원의 최종 목표를 ‘임상 1상 승인’
이오플로우가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플랫폼 통해 글로벌 당뇨관리 산업 혁신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이오플로우는 카이스트에서 열린 ‘2022 한-독 비즈니스 포럼’에 연자로 나서 최신 당뇨관리 트렌드를 반영한 자사의 제품을 소개하고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링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2022 한-독 비즈니스 포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MSIT), 카이스트(KAIST), 카이스트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KAIST GCC) 및 한독 비즈니스 포럼(GKBF)의 주최로 15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카이스트 본관에서 개최됐다. 한국과
미켈란젤로가 그린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의 중앙 천장 벽화 중 세 번째 그림은 구약 성경 창세기 1장에 나오는 창조의 둘째 날과 셋째 날 이야기를 묘사한다. 첫째 날에 이루어진 빛의 창조가 시간적 질서의 창조를 의미한다면, 둘째 날부터는 공간적 질서의 창조가 이루어지기 시작한다. 창세기 1장 2절에서는 아직 꼴을 갖추지 못한 빈 공간에 물이 가득 찬 상태를 묘사한다.고대 근동의 우주론적 세계관에서, 홍수처럼 다스려지지 않은 물이란 곧 혼란과 죽음의 상징이었다. 그러므로 물로 뒤덮여 있는 세상이란 공간적 무질서의 상태를 가리킨다. 이제
씨드모젠(대표 박기랑)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신약R&D생태계구축’ 연구과제에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국가신약개발사업은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3개 부처가 지원하고,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에서 시행하는 국책 신약 R&D사업으로 비임상시험 단계로 진입할 수 있는 선도물질 도출을 목표로 하거나 임상시험 단계로 진입할 수 있는 비임상 연구 완료를 목표로 하는 연구과제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씨드모젠은 바이러스 기반 GMP 제조 및 시험분석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 CDMO 기업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접목해 효과적인 암진단과 치료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국립암센터는 15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제14회 국제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암에서의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지식에서 행동으로(AI and Big Data in Cancer: from Knowledge to Action)’라는 주제로 국내외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전문가들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에 대한 주요 업적 및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이를 활용한 새로
보령(구 보령제약, 대표 장두현)이 ESG경영 성과와 비전을 담은 첫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지속가능보고서는 15일 보령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됐으며, 2021년 환경·사회·지배구조 측면에서 창출한 사회적 가치와 관련 성과를 수록했다. 특히, 국내 이해관계자 뿐 아니라, 해외 이해관계자와도 보령 지속 가능성을 공유하고 소통키 위해 국∙영문판을 함께 발간했다.이번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인 GRI Standards와 미국 SASB(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 기준으로 작성됐으며, 기후변화 관련 국제협약 TCFD(기후변화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