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가 cMet 활성화 항체 ‘VM507’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VM507은 간세포성장인자(HGF) 수용체 cMet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인간화 항체로, 세포사멸을 방지하고 신생혈관 생성을 촉진하는 등 HGF 단백질과 유사한 활성을 유도할 수 있다. 혈관주사 혹은 국소주사를 통해 인체 전달이 가능하고, 인간화 항체이기 때문에 면역거부 반응이 없어 안전하며, 생체 내 반감기가 HGF 단백질에 비해 길다.VM507은 손상된 세포나 조직을 회복시키고 섬유화를 방지하는 활성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질
고대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 기원전 384-322)는 저서 정치학(기원전 328년)에서 “인간은 그 본성상 사회적 동물”이라고 말했다. 이는 인간이 결코 혼자 살아갈 수 없으며 다른 사람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임을 의미한다. 즉, 인간은 고립된 하나의 개체가 아니라 본질적으로 다른 이들과의 관계성 안에서 살아가는 공동체적 존재인 것이다.이러한 사회성을 바탕으로 인간의 ‘관계적 인격성’을 고찰할 수 있다. 하나의 ‘인격’이란 독립적 개별성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회적 관점까지도 포함해 통합적 관점에
의료 인공지능 플랫폼 전문기업 딥노이드(대표이사 최우식)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시행하는 ‘2022년 AI 바우처 지원 사업’에 공급기업 선정돼 수요기관 부산대학교병원, 경희의료원, 해운대백병원과 7.9 억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딥노이드가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AI 솔루션이 필요한 중소·벤처 및 중견기업, 의료기관과 같은 수요기업과 AI 공급 기업을 효과적으로 연결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딥노이드 의료AI솔루션 딥체스트(DEEP:CHEST),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엑소좀 기반 신약 개발 기업인 엑소좀플러스(대표: 신현우)와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기반 질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메디포스트는 엑소좀 치료제 개발을 위한 줄기세포 배양과 생산을, 엑소좀플러스는 줄기세포에서 엑소좀을 추출해 치료제 개발을 맡게 된다.엑소좀은 세포가 분비하는 지름 50~200나노미터 크기 물질로, 세포와 세포 간 신호 전달을 하는 운반체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세포치료제와 유사한 약리작용에 보관 및 유통 등이 쉽다는 장점을 갖고
GC(녹십자홀딩스) 자회사인 유전자진단시약 전문 진스랩이 최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장평주 GC CR혁신부문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이에 따라 진스랩은 장욱진 대표와 장평주 대표 공동대표 체제로 재편됐다.장평주 대표는 기존에 맡고 있던 GC CR 혁신부문장은 겸직한다.진스랩 관계자는 “장평주 대표 취임으로 GC가 보유한 경영 및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진단 사업관련 계열사간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장 대표의 풍부한 네트워크와 강한 추진력을 활용해 향후 급속도로 성장이 전망되는 진단 사업 내 입지를 확대할
GC녹십자는 지난 1967년 설립 이후 국내 바이오산업 역사 중심에서 성장을 거듭해왔다. 백신, 핼액제제 및 희귀질환 치료제 등 필수의약품을 국산화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확보하며 ESG를 실천해오고 있다.GC녹십자는 세계 세 번째로 개발한 B형 간염백신으로 거둔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의미로 1984년 목암생명과학연구소를 설립했다.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과학기술처(現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승인을 받아 설립된 제1호 순수 민간 연구재단법인으로, 유전공학 등 첨단 생명공학 연구개발을 통해 의약품을 개발함으로써 국민보건 향상과 생명공학
(주)코어라인소프트(각자대표: 김진국, 최정필)가 4월 2일(현지시각)부터 4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미국심장학회(ACC)에서 AI 기반 심혈관 영상진단 솔루션 'AVIEW CAC'(에이뷰 씨에이씨)를 선보인다.회사 측에 따르면 ‘AVIEW CAC’는 딥러닝에 기반해 심장 데이터를 대량 학습한 AI가 4개의 관상동맥 내 관상동맥 석회화를 2분 이내 자동으로 분류 및 정량화하고 'MESA(Multi-Ethnic Study of Atherosclerosis: 다인종 동맥경화 연구 조사)’ 연구에 기반한 관상동맥질환 위험도를
세계 최대 간학회인 '아시아태평양간학회(Asian Pacific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the Liver, 이하 APASL 2022)'가 14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다. 특히 이번 학회는 업계가 주목할 소식이 있다. 길리어드가 그간 쌓아온 C형간염 포트폴리오 데이터에 방점을 찍는 유의미한 자료 공개가 예정돼 있다. 여기에는 C형간염 신약 엡클루사(소포스부비르+벨파타스비르)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28일 팜뉴스 취재 결과 이달 30일부터 오는 4월 3일까지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APASL 2022에서
최근 코로나19 감염 취약계층인 임산부와 신생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변이종에 다른 질병 중증도를 분석한 해외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임산부를 중심으로 초기 코로나와 델타 변이, 오미크론 변이의 3단계로 나누어 비교한 결과, 변이가 일어날수록 ‘발생 빈도’는 높았고 ‘질병 중증도’는 델타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오미크론은 발생 빈도에 비해 중증화율이 가장 낮았다.미국 텍사스대의 사우스웨스턴 메디컬 센터(UT Southwestern medical center) 연구진은 지난 24일(현지시각) 미국의사협회지(JA
차의과학대학교 및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유종만 교수,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임영창 교수, 한국화학연구원 김미현 박사 공동 연구팀이 수행한 '편도(Tonsil,톤실) 오가노이드의 SARS-CoV-2의 감염성 및 전염성 연구와 항바이러스 평가 플랫폼 활용'에 대한 논문을 국제학술지 바이오머티리얼즈(Biomaterials, Impact Factor=12.47)에 게재됐다.사람 편도 조직과 구조적, 유전적으로 유사한 편도 상피 오가노이드를 만들어 코로나19 원인 바이러스인 SARS-CoV-2에 대한 생체외(ex vivo) 모델로 활용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