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티파마(대표 곽병주)는 뇌졸중 치료제로 개발 중인 '넬로넴다즈' 임상 3상과 관련, 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한 9개 대학병원 뇌졸중센터에서 뇌졸중 환자 21명이 등록됐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 승인을 받은 20개 대학병원 가운데 19개 대학병원 임상연구진과 개시 미팅도 완료했다.이번 임상시험은 뇌졸중 발병 후 12시간 이내 혈전 제거 수술을 받는 환자에게서 넬로넴다즈의 안전성, 장애 개선 효과 및 뇌세포 보호 효과를 검증한다. 내원 초기 CT 혹은 MR 영상에서 중등도 및 중증 허혈성 뇌졸중으로 판정된
대한의사협회와 보령홀딩스, 보령제약 주최로 21일 보령제약 본사에서 열린 제38회 보령의료봉사상 시상식에서 임동권 문산제일안과의원 원장이 대상을 수상했다. 임동권 원장에게는 상패와 순금 10돈 메달, 상금 5천만원이 수여됐다.임동권 원장은 22년간 국내외를 오가며 진료봉사를 이어온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임 원장은 2000년 우연한 계기로 외국인 노동자 진료소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한 이후, 12개국에서 57회 수술, 4만여명의 환자를 진료하며 봉사활동에 헌신해왔다.임 원장은 북한 지역에서도 백내장 환자 50명을
대한의사협회와 보령홀딩스, 보령제약이 주관하는 제38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에 임동권 문산제일안과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21일 보령제약 본사에서 진행된다.임동권 원장은 22년간 국내외를 오가며 진료봉사를 이어온 공로를 인정 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임 원장은 2000년 우연한 계기로 외국인 노동자 진료소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한 이후, 12개국에서 57회 수술, 4만여명의 환자를 진료하며 봉사활동에 헌신해왔다.임 원장은 북한 지역에서도 백내장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개안수술과 안과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헬릭스미스 경영진이 3월 31일 열리는 제 26기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21일 IR레터를 통해 박영주 임상부문장 사내이사 선임 지지와,소액주주연합회 측의 현 사외이사 2인 해임안에 대해 반대해 달라고 호소했다.헬릭스미스 경영진은 정기총회에 회사 임상부문장이자 미국 법인장으로 재직 중인 박영주 박사를 새로운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미국법인장은 근무지 서울)했고, 소액주주연합은 헬릭스미스 현재 사외이사인 노대래 이사와 차스 분트라 이사 2인에 대해 해임안을 제출했다.회사는 박영주 사내이사 선임과 관련, “가장 큰 이유는 박영주 박사는 글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가 일반인을 위한 건강서 『병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를 펴냈다. 이승훈 교수는 신간 『병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통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정보로 질병에 대처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는 누구나 어쩔 수 없이 질병과 함께 살아간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자는 취지다. 이 교수는 병에 걸리는 경로를 과학적인 과정으로 설명해 중증질환자에게 위로를 건네는 한편, 현실적인 대처방안을 소개한다.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설명하되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세간에 만연한 질병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인식을 짚는다.『병을
인간은 살아가면서 필연적으로 상실의 체험을 하게 된다. 대표적인 것을 꼽아본다면,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과의 사별로 인한 슬픔과 상실의 체험, 혹은 자기 자신의 질병과 장애로 인한 좌절과 상실의 체험,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자신의 죽음을 맞이해가는 절망적인 상실 체험 등이다.어떤 의미에서 본다면 질병이란 인간의 육체가 그 본래적 상태로부터 일탈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혈압이나 혈당이 정상적인 범위 안에서 조절되지 않을 때, 혹은 세포가 정상적 상태를 벗어나 변형을 일으킬 때 심각한 질병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사실, 인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故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집념과 유지, 철학을 받들기 위해 제정된 ‘임성기연구자상’ 제1회 시상식이 2일 롯데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렸다. 임성기재단 이관순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 창조와 혁신, 도전으로 대표되는 ‘임성기 정신’을 온전히 기리는 일은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생명공학과 의약학 분야 연구에 뛰어들어 실험실에서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는 우수 연구자들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것이라고 확신했기에 재단은 이 시상 사업을 가장 먼저 시작했다”며 “ 이 사업이 한국의 어려운 연구 환경을 개선하고 ‘R&
산‧학‧연 경계를 허무는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국내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생태계가 보다 활성화될 전망이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김우연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화학과 교수를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 센터장에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김우연 신임 센터장은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물리화학 박사를 거쳐 노벨상 사관학교로 불리는 독일 막스프랑크연구소의 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20년에는 물리화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낸 만 45세 미만 젊은 연구자에게 대한화학회가 수여하는 ‘젊은물리화학자상’을 수상했다.특히
수젠텍(대표이사 손미진)은 220억원 규모(2020년 매출액 414억원 대비 53.20%)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SGTi-flex COVID-19 Ag self'를 조달청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지난 4일 식약처로부터 허가 받은 이후 국내 공공분야 첫 계약으로, 조달청 통해 정부/지자체의 각 수요기관으로 공급할 예정이다.회사는 이 계약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조달청' 과 조달물자 구매 계약 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정부는 지난 23일 신속항원검사키트 유통개선조치 3월 말까지 연장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선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가 3월 1주차(2.27.~3.5.)에 개인이 구매 가능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1,600만 명분을 전국 약 7만 5,000여 개소 약국과 편의점으로 공급한다.같은 기간 선별진료소, 유치원·초중고 학생, 어린이집·임신부·노인복지시설 등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한 공공분야에 2,037만 명분이 공급된다.3월에는 자가검사키트 총 2억 1,000만 명분을 선별진료소 등 공공분야와 약국·편의점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 2월에는 총 1억 520만 명분의 자가검사키트가 공급됐으며, 이 중 선별진료소 등 공공분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