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쥴릭파마코리아(Zuellig Pharma, 대표 마크 프랑크)는 지난 7일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복약과 의약품 폐기 방법을 교육하는 '해피시니어 위드 쥴릭파마(Happy Senior with Zuellig Pharma)'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쥴릭파마의 기업 사명인 '헬스케어 접근성 향상(Making Healthcare More Accessible)'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
글로벌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주식회사 아이센스(대표이사 차근식, 남학현)가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기념해 지난 9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블루런’ 마라톤 대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사)한국당뇨협회(이하 한국당뇨협회)와 스포티비뉴스가 주최·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했으며, 당뇨병 예방 및 관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센스는 올해 블루런에서 단순 참여를 넘어 ‘달린 거리만큼 당뇨 환우에게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CSR) 캠페인을 함께 전개했다.이번
AI 신약개발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대표 정종선)가 호주 의학연구기관 QIMR Berghofer Medical Research Institute(이하 QIMRB)와 공동으로 진행 중인 AI 기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 개발 프로젝트에서 최종 후보물질 도출을 완료하고, 상업화를 위한 특허 출원 절차에 돌입했다.양사는 지난해 신약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신테카바이오의 AI 신약개발 플랫폼 ‘딥매처(DeepMatcher®)’를 활용해 first-in-class(혁신신약) COPD 치료제 후보물질
한국얀센이 유한양행과 공동 판촉을 통해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 시장 영향력을 확대한다.10일 한국얀센(대표이사 크리스찬 로드세스)은 유한양행과 폐암 1차 치료에서 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렉라자(레이저티닙) 병용요법에 대한 공동 판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공동 판촉에 나서는 영역은 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변이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성인 환자의 1차 치료이다. 양사는 지난 10월 31일 협약식을 가졌다. 그간 국내에서 리브리반트-렉라자 병용요법 판촉은 글로벌 판권을 가진
티움바이오(대표이사 김훈택)가 개발 중인 ‘TU2218’과 키트루다(Keytruda, 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병용요법에 대한 재발성 또는 전이성 두경부암 대상 임상 2상 중간 데이터를 미국 현지 시각 11월 7일 오전 9시 메릴랜드 SITC (면역항암학회)에서 첫 공개했다.2025년 7월 31일 기준 데이터 컷오프로, 효능 평가가 가능한 17명의 환자 중 12명(70.6%)이 부분관해(partial response, PR)를 보였으며, 이에 따른 질병통제율(Disease Control Rate, DCR)은 82.4%였다. 당초 SI
HLB의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이 전 세계 간암 치료 전략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바르셀로나 임상 간암병기(BCLC) 가이드라인에서 진행성 간암(BCLC C 단계) 환자의 1차 치료요법으로 권고됐다.최근 유럽간학회(EASL) 공식 학술지 간병학저널(Journal of Hepatology)에 공개된 최신 BCLC 가이드라인에는, 리보+캄렐 병용요법이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티센트릭+아바스틴), 트레멜리무맙+더발루맙(임주도+임핀지), 이필리무맙+니볼루맙(옵디보+여보이) 등과 함께 BCLC C 환자의 1차 치료요법으로 공식 포함됐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건강기능식품 사업 부문에서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영목 교수와 공동 개발한 에너지 멀티비타민 '미토와이(MITO-Y)'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제품은 이영목 교수의 제안을 바탕으로 에너지 생성과 근육 기능에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 일동제약은 원료의 기능적 조합과 함량 비율을 최적화해 체내 에너지 대사와 근육 기능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설명했다.'미토와이'에는 ▲에너지 생성 및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 B군 4종(비타민 B1·B2, 나이아신, 비오틴),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7일 에버랜드에서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장애인들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나들이 행사 '동고동락'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 당시 임직원과 장애인이 함께 경기를 관람한 것을 계기로 시작된 장애인 나들이 프로그램으로, 동아쏘시오그룹은 이후 매년 복지관과 협력해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을 시작으로 2019년,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로 다섯 번째 동행이다.올해 '동고동락' 행사에는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약 60명과 발달장애인 30여 명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가 글로벌 본사 차원에서 국내 전문가들과 항암제 신약 개발을 협력한다. 10일 한국애브비는 지난 7일 글로벌 본사 종양 조기 개발(Oncology Early Development, 이하 OED)팀이 서울아산병원 류민희, 윤덕현 종양내과 교수와 항암제 신약 개발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P1PER(Phase 1 Partnerships for Excellence in Research)을 논의했다고 밝혔다.P1PER는 애브비 본사가 난치성 혈액암과 고형암 분야에서 신약 조기 개발을 목표로 설립한 글로벌 임상시험 네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미국에서 열린 주요 국제 학회에서 항암 및 대사질환 분야의 주요 파이프라인 연구 성과를 포스터 세션을 통해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World ADC 2025'에서는 항체-약물 접합체(ADC) 기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KD-703'의 비임상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CKD-703은 종근당이 독자 개발한 간세포성장인자 수용체(c-Met)를 타깃으로 하는 단일클론항체에 차세대 ADC 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개발 중인 약물로,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기전을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