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응민 기자]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건강기능식품 사업 부문에서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영목 교수와 공동 개발한 에너지 멀티비타민 '미토와이(MITO-Y)'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이영목 교수의 제안을 바탕으로 에너지 생성과 근육 기능에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 일동제약은 원료의 기능적 조합과 함량 비율을 최적화해 체내 에너지 대사와 근육 기능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미토와이'에는 ▲에너지 생성 및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 B군 4종(비타민 B1·B2, 나이아신, 비오틴),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 및 에너지 이용에 필요한 마그네슘이 포함돼 있다.  

또한 ▲결합 조직 형성과 기능 유지, 항산화 작용을 통한 세포 보호에 필요한 비타민 C, ▲유해 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주는 비타민 E도 함유돼 있다.

섭취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개별 스틱형 포장과 레몬 맛 분말 제형을 적용했으며, 종이컵 반 컵 분량의 물(약 100ml)에 간편히 타서 섭취할 수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국내에는 적합한 선택지가 부족해 해외 직구로 대체 제품을 구매해야 했던 소비자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미토와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보다 합리적인 조건으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일동제약그룹의 건강기능식품 공식몰 '일동몰'과 주요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유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