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우정민 기자] 글로벌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주식회사 아이센스(대표이사 차근식, 남학현)가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기념해 지난 9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블루런’ 마라톤 대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당뇨협회(이하 한국당뇨협회)와 스포티비뉴스가 주최·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했으며, 당뇨병 예방 및 관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센스는 올해 블루런에서 단순 참여를 넘어 ‘달린 거리만큼 당뇨 환우에게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CSR) 캠페인을 함께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가 사회적 가치로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달리며 기부하는 CSR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참가자 전원이 완주한 거리 1km마다 혈당측정기 1대를 당뇨 환우에게 기부하는 방식으로 나눔을 실천했다. 임직원들은 등 뒤에 당뇨 관리에 도움이 되는 건강 메시지를 담은 블루리본을 달고 달렸다.
기부된 혈당측정기는 한국당뇨협회를 통해 국내 저소득층 당뇨환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이센스는 2012년부터 한국당뇨협회와 무료 혈당측정기 지원사업 ‘나와 내가족 혈당알기’를 실시하고 있다. 당뇨병 및 합병증 예방을 위해 전국 500여 개 병·의원 및 보건소, 의료원 등에 무료 혈당측정기 교환권을 배포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센스 관계자는 “블루런은 단순한 마라톤이 아니라 당뇨병에 대한 인식을 함께 바꾸어가는 사회적 연대의 장”이라며 “혈당 관리 기술 개발뿐 아니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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