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는 의약분업 기본정신이 훼손된 약사법 개악 저지를 위한 총궐기대회를 오는 9일 2시 과천청사앞에서 개최키로했다. 대한약사회는 3일 제 3차 국민건강수호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5만약사의 의지를 모아 올바른 의약분업이 시행되도록 결의를 다지는 궐기대회를 열기로했다.이날 행사에는 약 3만여명의 약사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비대위는 결의대회를 ▲ 의약분업 원칙 훼손 반대 ▲ 약사법 개악 저지 ▲국민 편익이 우선되는 분업제도 실현 ▲ 의약분업 철저한 준비 다짐 ▲ 전문의약품 공급체게 재확립 등을 목적으로 개최키로 했다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회장 강봉주)는 의약분업이 7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계도기간동안 약사와 의사가 상호 신뢰를 회복해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주체로서 거듭날 것을 제안했다.건약은 의약분업이 시행됐으나 아직도 의약사간의 충분한 신뢰관계가 형성되지 않아 국민들이 새로운 제도앞에서 불안해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건약은 처방전 리스트 공개와 처방약구비 및 프로그램 설치 등 병의원이나 약국에서 준비가 필요하지만 이 보다 앞서 서로 신뢰하고 협력해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주체로서 거듭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건약은 약국에서는 전문 의약품이
전국 병원근무 젊은 약사들은 21일,「인간의 건강을 추구하는 젊은 병원약사 모임(가칭)」을 결성하고 의사와 개국약사간의 충실한 가교 활동을 전개키로 결의했다.인간의 건강을 추구하는 젊은 병원약사 모임은 의약분업의 조기정착을 위해 집단이기주의를 포함한 고질적 병폐를 과감히 떨쳐버려야 한다고 강조하고 각계 보건의료인에게 ▲무자격자의 조제 및 약사의 임의처방 행위 근절 ▲의협의 소모적 논쟁 및 비방 중지 ▲의사·약사 간의 상호협력 등을 촉구했다.특히 무자격자의 조제행위는 더 이상 목전의 이익이 될 수 없으며 반드시 도려내어야 할 부분적
부산시약사회(회장 이철희)는 오는 7월 10,11 양일간만 처방전을 발행키로한 병원협회와 이와 같은 결정이 내려지도록 그동안 의약분업 원칙 손상 및 준비를 게을리한 보건복지부의 무능을 규탄했다.부산시약은 병원협회가 이틀만 처방전을 발행하고 그 후로는 않겠다는 자세는 7월 1일부터 실시되는 의약분업제도 정착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오로지 국민들과 약국을 골탕먹이면서 분업 자체를 자신들이 뜻대로 변질시키는 기회로만 이용하겠다는 의도라고 지적했다.병원들이 환자들의 불편을 최대한 야기할, 평소 잘 사용하지도 않는 처방을 발행한 후, 국민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약분업을 앞두고 일부 장기복용의약품의 오남용을 조장하는 약국에 대한 강력한 약사감시활동에 들어갔다.식약청의 이같은 방침은 최근 언론에서 "일부 개설약사들이 의약분업 시행으로 인한 의약품 유통질서 혼란을 틈타 분업실시전 고혈압, 당뇨병, 간장약 등 일부 장기복용의약품의 오남용을 조장하는 행위가 있다는 보도에 따른 것이다.식약청은 약국에 대한 약사감시를 강력히 실시해 "의약분업시 처방전 없이 살수 없는 의약품목록을 게시하거나 「전문의약품을 미리 구입하세요」등 오남용을 조장하는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각 시도로 29
약사회 시도지부 및 각구 분회 등은 약사법 개악 저지를 위한 비상총회 등을 개최하고 5.10합의정식에 입각한 분업시행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구로구약사회는 1백2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비상총회를 열고 의약분업 본질이 훼손된 약사법 개정을 결사 반대키로 결의했다.또 5.10합의안에 훼손된 의약분업에 참여할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특히 대약은 약서법 개정저지와 5.10원안대로 의약분업실시만이 약사직능이 살길임을 인식하고 적극 대처하라고 촉구했다.구로구약은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려는 약사법 개정의 부당함을 알리기위해 총궐기
노원구약사회(회장 송용석)는 제약사들의 처방 의약품 공급 기피현상을 강력히 규탄하고 병의원들이 보유한 의약품을 인근 약국에 넘겨 줄 것을 촉구했다.노원구약사회는 최근 열린 긴급 상임위원장 회의에서 처방의약품 구입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각 회원들은 현재 제약사로부터 처방약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만큼 우선 주위 의원급 처방의약품을 조속히 각자의 채널을 통해 구입, 오는 7월 1일 의약분업에 대비키로했다.또한 종합병원 처방약품은 향후 심각한 반품문제를 고려해 일단 제약회사의 소포장이 출하될 때 까지 기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노환성)은 관련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서초동 소재 신규사무소에서 사무실 확장·이전 기념 개소식을 가졌다.노환성회장은 『13년간 회원들의 정성이 모여 오늘의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특히 사무실 이전에 적극 나서준 조남춘 명예회장과 이혜자 재무이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조남춘 명예회장도 축사를 통해 자체 회관 마련까지의 과정을 회고하며, 현재 4억원의 예산을 배정하기까지의 과정을 술회했다.병약의 회관 마련은 병원약사들의 위상을 제고하는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편 병원약사회는 지난 1981년 창립
대한약사회는 정부와 의료계가 추진중인 약사법 개악 저지를 위해 대국민 서명운동과 함께 국회청원 등을 제기키로 하는 본격적인 비상대책위원회 활동에 들어갔다.약사회는 26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25일 임시총회에서 의결된 「국민건강수호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국건수) 조직 정비를 통해 5.10 분업안의 왜곡을 적극 저지키로 했다.이를 위해 대약회장단 및 상임이사, 시도지부장과 서울 분회장 등으로 「국건수」를 구성하고, 산하에 4개 소위원회를 운영키로 했다.4개 소위원회는 △ 대정부 대국회, 대시민과의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투쟁위,
약사회는 의약분업 후 노출될 문제 개선을 위해 의약계 및 시민단체가 중심이 돼 약사법 및 의료법를 검토하자고 제안했다.대한약사회는 26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5.10 합의정신이 반영된 의약분업 시행해 만일 문제가 발생할 경우 5.10 합의주체였던 의약계 및 시민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약사법 뿐만 아니라 의료법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작업을 착수해야 한다고 밝혔다.약사회는 또 약학발전위를 구성, 운영하자고 제안했다.이를 통해 약학교육 및 제약산업, 의약품유통, 약국경영, 공직약사, 약사인력수급 등 약계의 발전방안이 폭넓게 강구돼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