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약은 의약분업이 시행됐으나 아직도 의약사간의 충분한 신뢰관계가 형성되지 않아 국민들이 새로운 제도앞에서 불안해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건약은 처방전 리스트 공개와 처방약구비 및 프로그램 설치 등 병의원이나 약국에서 준비가 필요하지만 이 보다 앞서 서로 신뢰하고 협력해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주체로서 거듭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건약은 약국에서는 전문 의약품이 필요한 환자나 조제가 필요한 환자를 병원이나 의원으로 보내는 운동을 전개하자고 제안했다.
또 병원과 의원에서는 환자에게 원외처방전 발급운동을 전개하고 처방할 목록을 제시하며 약국에서는 이 목록에 따른 의약품을 구비해 환자가 불안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건약은 의약분업이 정쟁의 대상이 아닌 국민앞에 약속한 개혁사안임을 정치권은 다시 한번 각인하고 영수회담에서도 확인했듯이 의사, 약사, 시민 3자 원칙을 존중하는 법 개정 원칙을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
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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