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는 의약분업 기본정신이 훼손된 약사법 개악 저지를 위한 총궐기대회를 오는 9일 2시 과천청사앞에서 개최키로했다.


대한약사회는 3일 제 3차 국민건강수호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5만약사의 의지를 모아 올바른 의약분업이 시행되도록 결의를 다지는 궐기대회를 열기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3만여명의 약사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비대위는 결의대회를 ▲ 의약분업 원칙 훼손 반대 ▲ 약사법 개악 저지 ▲국민 편익이 우선되는 분업제도 실현 ▲ 의약분업 철저한 준비 다짐 ▲ 전문의약품 공급체게 재확립 등을 목적으로 개최키로 했다.


비대위는 병의원 등 의료계에서 원외처방전 발급과 관련, 혼란스러운 결정으로 국민의 불편을 의도적으로 조성, 의사들이 이익만을 변영하는 약사법 개정을 획책하고 있으며 정치권에서는 의약분업의 취지와 원칙을 뒤로 마루고 표면적인 사태수습에만 치중해 국민의 입장보다 특정 집단의 입장만이 반영될 우려가 높아 약사법 개악을 강력히 저지해나가기로했다.


비상대책위는 또 국민건강권 수호 및 의약분업원칙 사수결의대회 시행과 함께 의약분업 홍보성금을 회원 1인당 5만원씩 갹출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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