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제약(대표 배건우)은 데일리 기초건강 케어 브랜드 '네이처위드(NATURE WITH)'와 스킨케어 솔루션 브랜드 '하피도피(HAPYDOPY)'의 주요 제품이 전국 약국에 입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약국 입점을 통해 경동제약은 유통채널 다각화를 추진하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약국에 입점되는 제품은 총 7종으로, 네이처위드의 ▲멀티비타민 미네랄 데일리 ▲루테인 지아잔틴 아스타잔틴 ▲츄어블 비타민D ▲알티지 오메가3 트리플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 트리플, 하피도피의 ▲패치 퓨어 라이트팩 ▲패치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는 오는 12~15일까지 일본 오사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41회 일본 뇌신경 혈관내 치료학회(JSNET, Japanese Society for Neuroendovascular Therapy)에 참가해 자사의 주요 AI 뇌졸중 솔루션을 전시하고, 일본 시장 공급망 확대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제이엘케이는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인허가를 획득한 7종의 AI 솔루션을 선보인다. 또 의료 영상 데이터 플랫폼인 ‘AISCAN’도 공개할 예정이다.회사가 공개하는 AI
현대약품이 오는 11월 13일 서울 영등포구 신영체임버홀에서 제184회 아트엠콘서트 ‘임도경 바이올린 리사이틀’를 개최한다.이번 아트엠콘서트 무대의 주인공 임도경 바이올리니스트는 2019년 마이클 힐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1위, 2024년 슈투트가르트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와 이탈리아 아르스클라시카 국제 콩쿠르에서 잇달아 우승하며 세계 무대의 주목을 받고 있는 차세대 연주자다.이번 아트엠콘서트에서는 바이올린의 정제된 아름다움과 낭만적 서정미를 담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루트비히 판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이 작곡
화이자가 비만 치료제 패권 경쟁에서 승리하며 현재의 경쟁자들 보다 앞서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현재 주 1회 투약하는 GLP-1 계열보다 개선된 투약 주기를 가진 경구·주사제형 파이프라인이 다시 화이자 손에 들어왔다.최근 비만 치료제 개발사 멧세라를 둘러싼 화이자와 노보노디스크 간에 벌어진 100억달러 인수 경쟁에서 멧세라 이사회가 화이자 손을 들면서 일단락됐다.멧세라 이사회는 7일(현지시간) 화이자가 제시한 수정된 합병 계약 승인을 만장일치로 지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주주 가치 측면과 거래 성사 가능성을 판단한 결과다.
스위스 제약사 로슈(Roche)가 다발성경화증(MS) 치료제 후보물질 페네브루티닙(fenebrutinib)의 임상 3상에서 재발형(RMS)과 일차 진행형(PPMS) 환자 모두에게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두 유형의 MS에 동시에 효과를 입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BTK(브루톤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 계열 가운데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로슈는 10일(현지시간) RMS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3상 임상시험 ‘FENhance 2’에서 페네브루티닙이 주요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경구 제제인 이 약물은 기존 치료제 테리플루노마이
휴온스(대표 송수영)는 주사제 수출 회복과 점안제 수탁생산(CMO) 증가에 힘입어 올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상승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휴온스의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537억 원, 영업이익 99억 원, 순이익 8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 13.7%, 13.3%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전문의약품 매출이 700억 원(전년 대비 +5.1%)을 기록했다. 특히 마취제 매출이 44%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고, 주사제 수출은 51% 늘었다. 지난해 부진했던 미국향 수출이 회복세에
한미약품이 미국비만학회(ObesityWeek 2025)에 참가해 체중 감량과 근육 증가를 동시에 실현하는 신개념 비만치료제 'HM17321(LA-UCN2)'와 차세대 삼중작용제 'HM15275(LA-GLP/GIP/GCG)' 등 비만 신약 연구 4건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계 최대 규모의 비만학회에서 연구 성과를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회사는 차별화된 신약개발 기술력과 AI 기반 설계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빅파마와 경쟁 가능한 혁신적 비만 치료 기술을 선보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저용량 3제 고혈압 복합제 '트루셋 20/2.5/6.25mg'의 허가 임상 결과를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린 대한고혈압학회 추계 국제학술대회(Hypertension Seoul 2025)에서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고혈압은 2023년 기준 국내 약 1230만 명이 진단받은 대표적 만성질환이다. 그러나 'Korea Hypertension Fact Sheet 2024'에 따르면 목표 혈압(140/90mmHg 미만)으로 관리되는 환자는 58.6%에 불과해, 보다 효과적인 치료 옵션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셀트리온그룹 지주회사 셀트리온홀딩스(대표이사 서정진)는 셀트리온 주식을 약 3,382억 원 규모로 추가 매입한다고 10일 밝혔다. 홀딩스는 지난 7월 수익성 개선과 자회사 기업가치 제고를 목표로 대규모 셀트리온 주식 매입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총 5,359억 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을 매입했으며, 10월 28일에는 2,880억 원 규모의 추가 매입 계획을 예고했다.이번 발표를 통해 이전 계획보다 500억 원 이상 확대된 3,382억 원 규모의 주식 매입을 진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홀딩스의 올해 누적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10일 잠정 실적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연결 기준) 매출 6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수치로, 사상 처음으로 3개 분기 연속 600억원대를 돌파하며 3년 연속 최대 연매출 경신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3%, 90.5% 증가한 89억 원, 72억 원을 달성했다.주력 사업인 보툴리눔 톡신 제제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38% 성장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계열사 뉴메코가 개발한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