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약사회(회장 이향란)는 지난 20일 신세계센텀 씨네드쉐프에서 분회원들과 함께하는 '가을 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영화 '위키드: 포 굿' 단체 관람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약 60명의 회원이 참석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이 참석해 인사말을 전했다. 변정석 회장은 "연제구약사회는 지난 1년간 9개 분회를 동참시키는 분회원 명찰 제작사업, 자문변호사 업무협약을 통한 법률상담 중재, 도핑상담 가이드북 제작 등 다양한 회무를 모범적으로 수행해왔다"고 평가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환경 중심 경영을 꾸준히 실천한 결과, ‘2025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그린경영대상을 받았다. 지난 20일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국경영인증원(KMR)은 진흥원의 체계적 환경 관리와 사회적 기여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이번 상은 그린경영을 포함해 품질·안전 등 9개 분야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진흥원은 서류 심사, 공적서 검토, 종합심사 등 여러 단계를 거쳐 최종 수상 기관으로 결정됐다. 평가 과정에서는 경영진의 확고한 환경 중심 경영 의지가 우선적으
국내 약학교육의 체계적 발전과 혁신적 교육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는 가칭 '한국약학교육학회(Korean Society for Pharmacy Education, KSPE)'가 공식 출범한다. 한국약학교육학회 창립준비위원회는 오는 2025년 11월 21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대한약사회관 4층 대강당에서 창립총회와 기념 심포지엄을 열고 학회의 설립을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한국약학교육학회는 약학교육의 정체성과 전문성 확립, 교육자의 역량 개발 및 성장을 지원해 미래 약학교육 수요에 대응하고, 우수한 약사 양성에 기여하는 것을 주요 설립
효산의료재단 샘병원 최현일 검진환경의학원장이 지난 11월 19일 서울 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생명윤리법 시행 20주년 기념–한국의 생명윤리와 정책 20년, 성찰과 미래' 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주관으로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시행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년간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고, 향후 생명윤리 정책의 발전 방향과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였다.최현일 의학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생명윤리 분야 제도와 정책의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적극적
절차적 하자가 명확히 드러난 보툴리눔 톡신 국가핵심기술 고시를 두고, 법률 전문가들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직권조사 착수는 선택이 아닌 사실상 필수 조치라고 강조한다. 공익과 산업계 영향이 큰 사안인 만큼, 신속한 대응 없이는 논란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경고다.국무조정실 자료에 따르면, 2010년과 2016년 톡신 고시는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단 한 차례도 거치지 않았다. 이는 단순 기록 누락이 아닌 실제 절차적 하자로 평가된다.행정규제기본법과 행정절차법은 중대·명백한 절차적 하자가 발생하면 행정청이 직권으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가 약가제도 개편안을 건정심에 상정할 전망이 높아지면서, 제약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핵심 내용은 제네릭 약가산정을 기존 오리지널 약가의 53.55% 대비 40%로 낮추는 대규모 조정안이다. 업계에서는 “상정만으로도 추후 산정률 협상에서 업계가 구조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놓일 수 있다”며 조기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복지부는 재정 효율성과 약가 형평성을 명분으로 들고 있으나, 업계에서는 “일률적 인하는 산업 구조를 훼손한다”며 반발한다.제약사들은 원료비·인건비 상승, 강화된 GMP 요건, 품질관리 비용 증가 등을 감안하
일본 제약산업정책연구소가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전임상 단계 신약 후보 확보 경쟁이 세계적으로 치열해지는 가운데 일본은 미국과 영국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거래량을 기록하며 주요 참여국으로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다수 국가가 항암제 중심의 전략을 유지하는 반면 일본은 중추신경계에 가장 높은 비중을 두며 고유한 연구 축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이 보고서의 핵심 분석으로 제시됐다.보고서는 2010년 1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전 세계 기업과 기관이 체결한 전임상 단계의 제휴·인수·라이선스 도입 거래 1,202건을 기반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는 지난 19일 서울시치과의사회·한의사회·간호사회와 함께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본부장 이용구)와 '불법개설기관의 근절 및 사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면허대여약국과 사무장병원 등 불법개설기관의 폐해가 지속적인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기관 간 정보 공유부터 예방 교육, 행정적 조치까지 전 과정에 걸친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서울시 4개 의약단체와 공단은 이번 협약에 따라 현장에서 확인되는 의심기관 정보 및 제보를 상시 공유하고,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는 지난 18일 용산구보건소와 간담회를 갖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기형적약국 입점 시도가 보건의료 환경 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전달하고 보건소 차원의 엄정한 행정 점검을 요청했다.이번 간담회는 특정 대형 자본과 결합한 형태로 운영될 것으로 추정되는 용산구 대형전자상가 내 700평대 초대형약국이 지역에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는 제보가 이어지면서 마련됐다.서울시약사회는 해당 구조가 대형전자상가가 법인에 임대하고, 법인이 다시 약사에게 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과 헬스케어 인공지능(AI) 혁신을 활용해 연구·개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 발표회가 열렸다.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지난 19일 서울시 중구 소재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2025년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성과공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공단은 2016년부터 정기 학술 발표회를 열고 있다. 올해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국립중앙의료원 등 유관부처 관계자, 건강보험 데이터 활용 연구를 수행하는 의료계 및 학계 연구자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좌장은 김현창 연세대학교 교수가 맡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