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이 박상영 부사장을 경영총괄 사장으로, 배기룡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고, 정대석 인사기획부문장을 상무로 신규 선임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3일 밝혔다.박상영 사장은 경영총괄을 맡아 회사의 전반적인 경영 활동을 이끌게 된다. 박 사장은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와 커뮤니케이션실장을 역임해 언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법무, 감사 업무를 총괄하면서 안전환경 관리와 대내외 소통을 강화해왔다. 앞으로 지속가능경영 체계 구축과 함께 경영 안정성 확보를 통해 회사의 장기 성장 기반을 다지게 된다.
한국로슈진단이 추진해 온 개방형 협력 성과가 공식적으로 인정받고 있다.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디지털 인사이트 사업부를 이끄는 윤무환 전무가 '2025 바이오헬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유공 포상'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이오헬스 분야에서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 기술 협력과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유공을 포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12일 열린 '2025 바이오헬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위크' 행사에서 진행됐다.한국로슈진단은 2022년 스위스, 미국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제27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디자인경영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디자인 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된다.동아제약은 100년 가까이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제품 출시로 국민 건강에 기여해왔으며, 혁신적인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2020년 이후 디자인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주요 브랜드의 패키지 리뉴얼 프
AI 기반 희귀질환 진단기업 쓰리빌리언(대표 금창원)은 올해 3분기 매출액 3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3%, 직전 분기 대비 25% 증가한 수치다.쓰리빌리언은 지난해 1분기 이후 7분기 연속 매출 증가 흐름을 보이며, 분기당 평균 24%의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은 78억원으로 전년 연간 매출 58억원을 이미 상회했으며, 4분기에는 전년 대비 연간 기준 2배 이상의 매출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3분기 영업손실은 약 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5% 개선됐다. 매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제테마(216080)가 웰니스 용품 브랜드 Bellezi(벨레지)와 지난 10일 국내 독점 유통권에 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사가 국내에서 제품 공급과 운영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체결된 것이다.협약에 따라 Bellezi는 제테마에 ‘Wellness Beds’와 ‘Treatment Chairs’를 포함한 제품을 공급한다. 해당 제품은 얼굴 및 신체 시술 과정에서 사용되는 장비로, 관련 목적에 맞춰 제작된 모델이다.제테마는 보툴리눔 톡신 ‘제테마더톡신’과 히알루론산 필러 ‘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제약·바이오 취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9일 대방동 본사에서 원데이 기업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고용노동부 서울관악고용복지센터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유한양행 기업 문화탐방 ▲인사제도(인재상, 채용 등) 및 기업문화 소개 ▲현직자(R&D, 약품영업)와 함께하는 소그룹 멘토링 ▲유일한 기념관 및 메모리얼룸 견학으로 구성된다. 19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약품영업 및 R&D 직무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재학, 졸업) 청년 구직자 50명이 참석 예정이다.이번 원데이 기업투어는 서울관악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2025년 3분기 누적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566억 5천 3백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341억 4천만원 대비 66% 증가한 수치로, 루닛 설립 이후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다.2025년 3분기 매출은 195억 7천 6백만원으로 전년 동기 167억 7천만원 대비 16.7% 증가했다. 이 가운데 해외 매출은 181억 5백만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92%를 차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재확인했다. 3분기 누적 영업손실률은 전년 동기 대비 32%
휴온스그룹 휴온스메디텍이 차세대 고강도집속초음파(HIFU) 장비를 도입하며 미용의료기기 사업 확장에 나섰다.휴온스메디텍(대표 하창우)은 지난 12일 초음파 의료기기 전문기업 ㈜뉴퐁(대표 이재용)과 '린커브 프로(LINCURVE PRO)'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린커브 프로'는 뉴퐁이 개발한 국내 최초 곡선형 HIFU 장비다. 특허기술인 '컨케이브(Concave)'를 적용한 곡선형 HIFU 조사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기존 평면형 HIFU 장비와 달리 얼굴의 곡면을 고려한 카트리지 설계로 피부에 밀착돼 열 응고점을 균일
휴온스그룹 팬젠(대표 윤재승)은 올해 3분기 누적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109.4억원, 영업이익 19.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와 47%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올 3분기까지 팬젠은 바이오의약품인 에리트로포이에틴(EPO) 바이오시밀러 판매 부문과 위탁개발(CDO) 등 모든 사업 영역에서 성장세를 이어갔다.특히 3분기 누적 기준 전체 사업 부문에서 빈혈치료제인 EPO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매출은 6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다.EPO 사업은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HLB와 HLB사이언스의 합병안이 HLB사이언스 임시 주주총회에서 승인됐다. 두 회사의 연구개발·경영 체계를 하나로 묶는 통합 법인 ‘HLB’는 오는 12월 31일 출범한다.HLB사이언스는 13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HLB와의 합병 안건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전체 보통주 발행주식의 71.40%가 참석했으며, 참석 주주 중 약 99%가 찬성했다. HLB는 앞서 소규모 합병을 위한 이사회 결의를 진행했다.이번 합병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대금의 상한선 등 해지 조건이 없어, 합병 절차는 일정대로 추진된다.합병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