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 제네릭 차별 근거 희박국내 제약사 M&A 2015년경에나 가능제네릭 품목 줄여도 약제 사용량 감소 불가능상위 제약사 간 인수합병·제품군 차별화 선행돼야임진균 애널리스트 대우증권 리서치센터약제비 적정화 방안이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이와 관련됐던 많은 논쟁들 역시 잠시나마 수그러드는 양상이다. 그러나 보건당국과 제약업계간의 논쟁이 일시적으로 수그러들었다 할지라도 그 논쟁의 뿌리는 여전하며, 양측 간의 논쟁은 언제 다시 급부상할지 모르는 상황이다. 특히 올해부터 미생산ㆍ미청구 의약품의 순차적인 퇴출과 보험약가협상이 시작
제약 산업의 세 번째 분수령현재도 국내 제약 산업은 구조조정 중….중소제약 위축, 상위 제약 강건 등 양극화정명진 팀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분석통계팀약제비 적정화 방안의 시행 파급 효과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출됐음에도, 아직까지 향후 국내 제약 산업의 변화를 예상하는 일은 어렵고 조심스러운 대목이다. 그 이유는 약제비 적정화 방안 등 제도 변화 정책이 불확실하다는 측면이 있고, 약제비 적정화 방안의 파급 효과에 대한 논의들 역시 각각의 입장에 따라 힘겨루기 양상을 띠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지난해까지 제약 산업 부문 애널리스트
제약사 등 기업 79.1% 제도 도입 반대연간매출액 높은 기업 기대효과에 긍정적 인식일정기간 유예기간 이후 도입엔 상당수 찬성선별등재제도 관련 ‘기업-공공부문’ 확연한 입장차 여재천 국장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포지티브 리스트 시행을 골자로 하는 약제비 적정화 방안 시행 발표 후 보건당국과 제약업계는 약제비 적정화 방안에 대한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그러나 이러한 논의들은 각각의 이해관계에 치우쳐 건설적이기 보다 소모적인 논쟁으로 진행됐으며, 결국 제약업계와 보건당국은 약제비 적정화 방안과 관련해 법적 소송으로까지 비화되는 상황에 이르렀
약가협상은 ‘상시적 재평가’성분별로 ‘입찰방식’ 약가협상도 고려국민건강보험공단 보험급여협상팀 윤형종 팀장 약제비 적정화 방안의 일환으로 포지티브 리스트 제도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제약사 간의 약가협상이 관심의 대상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약가협상팀 윤형종 팀장으로부터 약가협상의 주요 내용과 쟁점들에 대해 들어보았다.제약사가 자사의 의약품에 대한 보험등재를 신청하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의 경제성 평가 이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60일 간의 약가협상을 진행하게 된다. 약가협상은 건강보험공단과
정부·기업·환자 모두 패자로 전락할 제도제품중심 아닌 환자 중심 정책 절실 이형기 교수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샌프란시스코분교약학대학적절하고 합리적인 의약품소비를 유도해 국민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한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약제비적정화방안’은 다양한 이해당사자 집단 중에서 공급자인 제약기업에만 초점을 맞춤으로써 출발부터 균형감각을 상실했다. 더욱 큰 문제는 성공 가능성이 높지 않은 정책으로부터 초래될 각종 부작용의 짐을 모든 이해당사자 집단이 모두 떠안아야 한다는 점이다. 약가통제로 약제비지출이 감소한다는 근
한ㆍ미 FTA 지재권 협상, 이제 접을 시기87년 물질특허 도입 … 美 ‘슈퍼 301조’ 원인“한국 관료들, 지적재산권 잘못 이해” 문제한미 FTA 의약품분야 협상이 진전되면서, 국내 제약업계의 한숨이 더욱 깊어가고 있다. 특히 지적재산권 분야의 협상은 국내 제약 산업을 좌지우지할 만큼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이에 남희섭(변리사) 한ㆍ미 FTA 저지 국민운동본부 지재권분야 공동대표가 최근 참여연대에 기고한 글을 통해 지적재산권에 대한 변천사와 대응방향을 모색해 보았다. 한국 땅에서 지적재산권을 법학의 하나로 공부하거나 정책의 문제로
유시민 장관, “우리는 수비수” 소극적 자세 한ㆍ미 FTA 협상이 중반을 넘어서면서, 협상이 미국 쪽으로 기울고 있다는 주장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지난 17일 4차 협상에 앞선 사전협상에서 미국이 새로운 협상 요구사항들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같은 주장이 더욱 힘을 받고 있다. 또한 최근 국정감사를 통해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언급한 내용들 역시, 우리 측이 수세에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이에 그간의 협상 상황을 점검해보고, 우리 정부의 현 상황을 진단해 보았다. 의약품분야 FTA 협상은 각각 2번에 걸친 공식 협상과 비
무조건적 贊反 양론서 합의점 도출 분위기 확산보험약의 선별목록제(포지티브 시스템) 도입이 기정사실화 되면서, 선별목록제 도입에 대한 논쟁 역시 보다 세분화 되고 있다. 현재의 논쟁은 최초 5ㆍ3방안이 발표되고 나서 무조건적 반대 혹은 찬성이 아닌, 찬반 양측 간의 합의지점을 찾아가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다. 이에 보다 발전적인 제도 시행과 보완을 위해, 현재 선별목록제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쟁점이 되고 있는 사안들을 정리해 보았다.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선별목록제도(Positive list system)란 건강보험에 적용해야 할 의약품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감정적 대응 아닌 과학적으로 검증해야”아스트라제네카, 한국 약값 결코 高價 아니다지난 3월 건강세상네트워크가 가입자 최초로 보건복지부에 약가조정신청을 낸 것이 급기야 법정 공방에 이르게 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시민사회단체들은 각각의 논리에 따라 ‘이레사의 혁신성’에 대해 서로 상반된 주장을 펴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이레사’의 혁신성에 대해 감정적인 대응이 아니라 과학적 근거의 토대 위에 검토돼야한다고 언급, 시민사회단체들의 주장에 근거가 부족함을 지적하고 있다. 반면 시민사회단체들은 이러한 한국아스트라
인도와 중국 제조사들이 서구 제네릭 시장에 확실히 진입하게 되면서 전 세계 의약품 공급체계에서 큰 세력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들은 활성 원료의약품 제조 및 제형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자체적 R&D를 강화함으로써 세력 확대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급부상하는 인도 제네릭 “인도 회사들은 제네릭 관련 자본 투자에서 선두주자가 되고 있으며 원료의약품(DMFs; drug master files)분야에서 선두를 지키고 있다”며 제네릭의약품협회(GPhA; Generic Pharmaceutical Association) 2006년 API Me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