對 베트남 의료기기 수출액은 일본과 같은 수준인 4억달러로 전년대비 307.6% 성장했다 코로나 진단키트를 앞세워 급성장하는 모양새다. 방역물품의 수출 지속과 초음파 영상진단기 및 임플란트 등 기존 주력품목의 회복세로 돌아서며 증가를 이끌었다 KOTRA 베트남 김관묵 호치민무역관장에게 급성장하고 있는 베트남의료기기 시장 동향과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은.베트남 의료기기 시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8번째로 큰 규모의 시장이며, 전 세계 시장의 0.4%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현지 병원의 70%는 CT 및 스캐
중국 의료기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중국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9630억 위안(한화 약 185조 원)으로, 2013년 2120억 위안 대비 4.5배 성장했다. 아이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2025년에는 시장규모가 1조8000억 위안(한화 약 345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제품의 수출도 급성장하는 모습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중국 수출액은 7억 3000만 달러로 전년비 34.9% 증가했다. 방역물품의 수출 지속과 초음파 영상진단기 및 임플란트 등 기존 주력품목의 회복세로 돌아서며 증가를 이끌었다
이번 인터뷰의 키워드는 품질이다. 서진식 일동제약 사장은 품질에 대한 경영 철학을 일동제약에 녹여내고 있다. 특히 그는 의약품 품질 보증의 핵심이 자동화 시스템과 전담조직에 있다고 강조했다. 본지가 지난 에 이어 下편을 공개한다. # 품질 관리에 대한 언급을 안 할 수 없다. 의약품 불순물 혼입, 임의제조 등에 관한 식약처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품질이 중요한 시대란 뜻이다. 그동안 품질 관리에 특별히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설명해달라 우리의 기업 비전은 신약 개발이다. 이를 위해 남다
일동제약의 기세가 매섭다. 약 6년 전부터 연구개발(R&D) 투자에 속도를 올려왔다. 2형 당뇨병,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등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함께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를 공동 개발 중이다. 적자를 감수하면서 매출액의 상당 부분을 R&D 투자에 쏟아내고 있다. 도전적이고 과감한 행보다.제약·바이오 업계는 이제 일동제약을 아로나민(비타민 영양제)이란 수식어로 바라보지 않는다. 글로벌신약 개발 회사를 목표로 고속 질주를 하는 제약사로 설명한다. 팬데믹을 기점으로 주요 제약사 연구 개발 담당자 사이
지엔티파마가 개발한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CDS) 치료제 ‘제다큐어’ 인기가 해외에서 높다.지엔티파마에 따르면 해외 출시를 위해 미국과 유럽에서의 임상을 준비 중인 상황에서도 미국을 비롯한 15개국, 130개 동물병원이나 개인 등으로부터 구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국내 반려인구 1500만 시대에 들어서며 반려견을 가족같이 생각하는 문화가 자리 잡음에 따라 알츠하이머 치매와 유사한 인지기능장애증후군을 앓는 반려견에 대한 효능이 알려지면서 제다큐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이다. 지엔티파마 곽병주 대표이사를 만나 제다큐어의 효능과
한국에서 뷰티⸱이너뷰티(건강기능식품)의 궁극적인 목표는 안티에이징(anti-aging)이다. 성분, 기술 등 다양한 수식어도 포장되지만 좀 더 젊게 가꾸거나 노화 방지를 목표로 한다. 찰스 브레너는 노화 방지를 안티에이징이 아닌 Healthy Aging으로 해석했다. NAD(nicotinamide adenine dinucleotide) 수치를 높이면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는 과학적인 실험을 진행한 것도 이러한 해석에 따른 것이다.NAD는 결국 상품화로 이어져 미국 실리콘밸리 CEO, 유명 셀럽들 사이에서 입소문으로 찾아 복용한다는
얼굴이 달아오르면서 화끈거리거나 빨갛고, 통증·가려움 등을 느낀다. 심한 경우 여드름과 유사한 구진, 농포 등이 생기거나 '딸기코'처럼 피부가 울퉁불퉁하게 붉어질 수도 있다. '장미 같다'는 라틴어에서 기원한 만성 염증성 질환 '주사(rosacea)'의 증상 특징이다. 주사는 주로 코와 뺨 등 얼굴 중간 부위에 발생한다.주사에 의한 증상은 환자 삶의 질과 정서에 큰 영향을 미친다. 안면 건선 환자와 비슷한 수준으로 쉽게 볼 문제가 아니다. 그러나 정확한 진단과 치료, 질환 인식은 매우 낮은 실태다. 이에 팜뉴스는 '4월 주사 인식의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산학연 연계를 바탕으로 신약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가운데, 항암 혁신 신약개발 바이오 벤처 '온코젠'이 주목을 받고 있다.차세대 신약개발 기술로 주목받는 '표적단백질 분해 치료제'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한 것에 더해, 잇따른 투자유치 성공과 최근 연구개발 분야에서 공격적인 인재 영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 그 이유다.'표적단백질 분해 치료제(PROTAC, PROteolysis TArgeting Chimera)'는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기존 표적 치료제의 한계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 받는 차세대
김우연 AI신약개발지원센터(한국제약바이오협회 산하) 센터장이 30일 ‘AI 신약개발, 제약강국 도약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었다. 그는 국내 제약사들이 신약 개발에 인공지능을 활용해야 하는 당위성과 AI신약개발센터의 청사진을 전했다. 김 센터장의 답변 내용을 문답식으로 정리했다. # 2019년 AI신약개발지원센터 설립 이후 3년의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쌓은 성과가 있다면 소개해달라2019년 처음에 설립했을 때는 인공지능 신약 개발 자체라는 개념 자체가 명확치 않았다. 어찌보면 지금도, 인공지능 신약개발이라고 하는
글로벌 제약사 한국다케다제약(이하 한국다케다)에는 '다락(樂)방' 문화가 있다. 기업문화를 개선하고 싶은 직원 누구나 자발적으로 TFT(Task Force Team, 이하 태스크포스)에서 일할 수 있다. 다락방이라는 이름도 직원 투표로 결정했다. 딱딱한 태스크포스 보다 브랜딩을 통한 애착감, 회사 문화를 잘 표현할 수 있는 명칭을 고민한 끝에 탄생했다. 다락방 탄생에는 역사적 사건이 있다. 지난 2019년 다케다제약과 샤이어의 70조원대 초대형 인수합병이다. 양사 임직원들이 '원맨팀'으로 일할 수 있는 문화가 필요했다. 수평적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