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파마시아가 판매하고 있는 녹내장치료제 잘라탄 단독요법이 다른 단독요법제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높다는 사실이 최근 런던에서 열린 유럽녹내장학회에서 발표됐다.


3백7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잘라탄 0.005%(1일 1회 투여)외 부리모디닌 0.2%(1일 2회 투여)에 대한 6개월간 비교시험에서 평균안압치가 잘라탄투여군이 브리모니딘투여군에 비해 우수한 안압하강효과를 나타났다.


또한 원발개방우각녹내장 및 고압안증 환자 1백8명을 대상으로 오누프로스톤 0.12%와 8주간 비교시험에서는 평균 안압하강치 차이가 3.4mmHg로 잘라탄그룹에서 유의성을 기록했다. 또 안압이 투여전에 비해 25% 이하 떨어진 환자만 볼 때 잘라탄이 60%인 반면 우노프로스톤그룹은 13%에 머물렀다. 부작용 발현은 거의 동등한 수준에 머물렀다.


한편 녹내장 환자 6백97명을 대상으로한 3개월간 다시설맹검시험자료 분석에서는 잘라탄 투여군이 메사라탄그룹 병용요법 그룹에 비해 안압이 낮은 환자가 많이 확인됐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이 시각 추천뉴스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