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약은 지난 22일 약사회관에서 분회임원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상임이사 및 분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약사법 개약 음모를 차다하고 약사직능 말살 기도를 철저히 분쇄 △정부는 약국에 약이 공급되지 않는 사태를 책임지고 해결하여 약품 부족으로 인한 국민불편을 즉각 해소 △정치인은 국민보건 백년대계의 청사진을 마련하고 책무를 져버리는 망언을 즉각 중지 △정부는 어떠한 경우에도 원칙을 지키고 엄정히 법을 집행하겠다는 약속을 분명히 선언할 것 등 4개항을 촉구했다.
특히 '의약분업 연기' 와 '임의분업'이라는 몰지각한 망언에 경악을 금치못한다며 두 번이나 개정된 누더기 약사법을 또다시 개정하려는 이율배반적인 자기모순은 정치인 스스로 법보다는 힘이 강하다는 속설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못박았다.
이에따라 전남도약은 올바른 의약분업 정챡을 위해 정의가 살아있고 선악을 구별하는 세상을 만들 것이며 정치인과 행정부가 편파적인 힘의 논리로 역사를 오도할 시 약사직능의 존폐를 걸고 전면 봉기하고 나설 것을 재천명했다.
이와함께 전남도약은 임의분업 발언을 한 박상천 민주당 최고위원에게 회의명의의 항의서한을 발송하고 대약 임시총회 참석시 민주당 한화갑, 박상천, 김흥일 의원을 방문하여 약사법 재개정 저지 및 의약분업현황을 설명키로 결정했다.
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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