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회장 라찬석)는 의료계의 대정부 요구사항을 대대적으로 지지하며 정부의 확실한 의약분얻 대책 제시를 촉구했다.


병협은 2일 싱임이사 및 시도병원장회장 합동회의에서 가진 교수들이 5일부터 외래환자 진료를 거부할 경우 병원들이 어쩔 수 없이 외래진료를 휴진할 수 밖에 없으며 정부의 대책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병협은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잘못된 의약분업시행으로 촉발된 현 의료사태를 장기간 방치함으로써 국내 의료공급체계를 붕괴위기로 몰아넣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정부는 잘못괸 약사법을 즉시 개정해 국민건강과 환자편의가 보장될 수 있는 의약분업안을 강구하고 원가에도 미달하는 현행 의료보험수가를 즉시 현실화해 의료보험제도를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하기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정부는 시장경제원리가 철저히 외면당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법을 개정, 의료기간의 자율성과 경영효율성을 제공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의사인력 수급계획을 전면 재검토해 전공의 처우개선방언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병협은 오는 15일부터 대학교수들이 모든 진료현장을 떠나겠다는 것은 응급실 및 중환자실꺼지 포함된 것이지만 어떤 경우라고 이들 환자까지 포기하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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