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회장 문재빈)는 30일 제 13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의약분업 본질에 훼손되고 있다며 오는 2일 오후 8시 대약회관 4층 강당에서 의약분업과 관련 현안 논의와 대응방안을 논의키 위한 긴급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키로했다.


서울시약은 지난 28일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보건복지부가 국민불편 해소 대책 차원에서 검토키로한 휴일 응급실 방문환자 3세이하 소아고열환자. 간질환자. 1-2급 장애인부모의 자녀등에 대한 병.의원 투약 허용문제 등은 의약분업의 본질을 훼손시키는 처사라고 반발했다.


상임이사회는 정부가 의사측 달래기식으로 예외조항을 하나씩 추가해가면 파행적인 국가 보건의료제도의 악순환과 기형적인 의약분업제도 운영으로 기본골격과 원칙에 위배되다며 약사회 차원의 적극적은 대응을 촉구했다.


따라서 상임이사회는 의약계와 시민대표 및 정부가 참석해 분업의 기본 골격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해야한다고 지적하고 의약분업관련 공청회 개최등 대국민 홍보강화와 필요에 따라 임시총회 개최 등을 회장단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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