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처방전 수용율 저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약국에 인센티브를 적용하

는 방안이 추진고 있어 주목된다.


대한약사회는 17일 의약분업 정착과정에서 처방전 분산의 걸림돌이 가시화되

고 동네약국의 고충이 심대한 현실을 해결키 위한 동네단골약국 활성화 종합대

책을 마련, 복지부에 건의했다.


김희중 대약회장은 의료기관과 약국간 담합 사례별 유형을 분류해 발표하고 조

속한 단속을 복지부에 요청했다.


또 동네단골약국에 대한 차등보험수가 등 인센티브 적용 방안을 시행하고, 준

비된 동네약국 이용환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회장은 제약사에 처방약 소포장단위 생산을 적극 독려할 것과 9월초 청구분

에 대해 10-15일 이내 상환토록 조치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를 위해 약사회는 22일까지 PM2000보완(2.2버전) CD를 회원에게 배포, EDI

청구가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약사회는 기타 보완책 마련을 위한 동네약국 실태조사를 현재 실시하고

있다.


< 김정일 기자>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이 시각 추천뉴스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