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응민 기자] 지씨셀(대표 김재왕, 원성용)은 지난 14일 ‘세계 제대혈의 날’을 맞아 경기도 용인 셀센터에서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제대혈의 날(World Cord Blood Day)’을 맞아 제대혈의 의학적 가치와 보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제대혈 기증 및 보관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지씨셀은 제대혈은행 투어, 보관 과정 소개, 제대혈 활용 사례 공유, 가족 참여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임직원과 가족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을 제공했다.

‘세계 제대혈의 날’은 매년 11월 15일로, 제대혈을 통해 질병을 극복하고 환자를 배려·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해당 행사는 2017년 미국에서 시작됐으며, 국내에서는 2019년 지씨셀이 제대혈은행에서 처음으로 도입했다.

지씨셀 김재왕 대표는 “제대혈은 분만 시 산모와 태아를 연결하는 탯줄에서 채혈한 혈액으로, 난치병을 포함한 다양한 질병 치료에 활용될 수 있다”며 “지씨셀은 제대혈 보관을 통해 가족의 건강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씨셀 제대혈은행 ‘라이프라인’은 지씨셀이 운영하는 바이오 사업 분야로, 제대혈 관리 및 연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보건복지부 허가 우수 평가인증을 받은 시설이다. 지씨셀의 바이오 물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실명제 운송 방식, GMP 시설 내 전용 보관 설비, 보안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제대혈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