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응민 기자] 씨엔알리서치(대표 윤문태)는 오는 12월 10일 세 번째 웨비나를 개최한다. 'Graphical Approach를 통한 임상시험에서의 다중성 보정 계획'을 주제로, 다중성 보정 전략의 실무 적용 방향을 살펴보고 전통적 방법 대비 Graphical Approach의 유연성과 전략적 오류 분배 개념을 소개한다.

Graphical Approach는 임상시험에서 여러 평가변수를 동시에 검정해야 할 때 전체 1종 오류율(Family-Wise Error Rate)을 통제하기 위한 다중성 보정 방법 중 하나로, 검정 구조를 시각화함으로써 설계와 해석을 보다 직관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웨비나 연사인 정지원 박사(통계학)는 제약회사의 통계 담당자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심사관을 역임했으며, 현재 씨엔알리서치 정보본부 BS Advisor로서 임상시험 전반에서 통계적 해석과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그는 식약처 재직 당시 IND·NDA·생동 심사에 1,000건 이상 관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강연에서 임상시험 설계와 다중성 보정 실무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정 박사는 "이번 웨비나는 통계학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중성 보정 전략의 실무적 이해를 돕고, 임상자료 분석계획을 도식화하는 방법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씨엔알리서치가 보유한 통계 역량을 기반으로 임상 설계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웨비나는 씨엔알리서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는 12월 5일까지 진행된다. 사전 등록자에게는 웨비나 접속 링크가 이메일로 발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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