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응민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말레이시아 보건부, 과학기술혁신부, 식약처, 투자청으로 구성된 말레이시아 정부 대표단을 만나 제약산업 연구·생산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의약품 공급망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말레이시아 정부 관계자들이 한국 제약산업의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직접 확인하고, 양국 간 의약품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표단에는 말레이시아 보건부를 비롯해 과학기술혁신부, 식약처, 투자청 소속 인사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의약품 등록, 조달 및 현지 생산을 위한 투자 협력 등 전방위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항암제 및 개량신약 중심의 주요 제품군을 소개하고, 현재 말레이시아에 등록 및 수출 중인 품목을 기반으로 향후 공급 확대와 공동 연구개발 추진 가능성을 검토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이번 협의를 통해 자사 제품의 말레이시아 내 인지도를 높이고, 정부 간 협력을 기반으로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주요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항암제 및 개량신약 중심의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와 해외 시장 교두보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김응민 기자
yesmin@phar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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