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응민 기자] 휴온스그룹 휴엠앤씨가 두피 마사지 기능을 더한 탈모케어 제품 용기를 개발했다.
휴엠앤씨(대표 이충모)는 최근 '유체 토출 커버 및 이를 포함한 펌프형 유체 용기'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제품을 효과적으로 도포하면서 두피 마사지를 병행할 수 있는 기능성 용기에 관한 기술로, 탈모 관리 제품의 흡수력을 높이고 사용 편의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탈모케어 제품 용기는 단순 도포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손으로 직접 문질러 발라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휴엠앤씨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고무의 탄성과 플라스틱의 성질을 동시에 가진 신소재 엘라스토머를 적용하고, 제품 도포와 동시에 두피 마사지를 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했다. 이를 통해 두피 자극 효과를 높이고 유효 성분의 흡수율을 향상시켰다는 설명이다.
휴엠앤씨 이충모 대표는 "탈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젊은 세대로 확산하는 추세에 맞춰 최적의 기능성 용기를 개발하고 특허를 등록했다"며 "탈모케어 시장의 성장에 발맞춘 신제품 개발로 다수의 화장품 및 두피케어 브랜드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김응민 기자
yesmin@pharmnews.com
다른기사 보기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