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이 올해 출시돼 급여 적용을 받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놀텍 플러스의 매출 향상이 기대된다고 11일 밝혔다.

놀텍 플러스는 일양약품이 개발한 국산 14호 신약 역류성식도염 치료제 놀텍의 주성분인 일라프라졸(PPI)과 제산제를 조합한 복합제로 미란성식도염의 단기치료 요법에 사용된다.

놀텍 플러스는 위산을 중화시키는 제산제가 위내에서 PPI(프로톤 펌프 억제제)의 분해를 방지하여, 약물이 십이지장에서 보다 빠르게 흡수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신속한 약효 발현이 가능하며, 주성분인 일라프라졸(20mg)의 경우 점막 손상이 확인된 중증 환자까지도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놀텍 플러스는 PPI 복합제의 1차 약력학적 평가변수인 통합 위산도 감소분율에서 가장 우수한 수치를 나타냈으며, 최대 혈중 농도 도달 시간 역시 ‘P-CAB 계열’ 및 ‘기존 PPI복합제’와 비교해 동등 및 그 이상의 지표를 보여 “약력학적 프로필 측면에서 경쟁력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 되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국민의 편안한 속을 책임져 온 신약 놀텍의 더 넓은 발자취와 성과가 놀텍 플러스로 이어져 국내ㆍ외 소화기질환 치료 트랜드를 확장시켜 나갈 것"이며, "더욱 편한 속을 책임지고 신뢰받는 치료약물이 되도록 적극적인 마케팅과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놀텍 플러스의 1일 1회 1정의 복용 편의성으로 역류성 식도염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약물임을 증명해 나갈 것이라 포부를 밝히고, 미란성 식도염 단기 치료 환자들에 처방 옵션을 확대시켜 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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