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엠아이(대표이사 이광인·우구)는 지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제주 더 시에나 프리모 호텔에서 JEJU SYMPOSIUM 개최했다.
한국비엠아이(대표이사 이광인·우구)는 지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제주 더 시에나 프리모 호텔에서 JEJU SYMPOSIUM 개최했다.

[팜뉴스=김민건 기자] 7일 한국비엠아이(대표이사 이광인·우구)는 지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제주 더 시에나 프리모 호텔에서 신경외과·정형외과·일반외과 및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JEJU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비엠아이는 수술 분야에서 활용되는 교차결합 히알루론산 기반 지혈제 헤모펜스(Hemofence®)와 고순도 히알루로니다아제 하이락스(Hirax®) 관련 임상적 활용 경험과 시술 적용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심포지엄 첫째 날 김세훈 고려대 신경외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학술 세션을 이끌었다. 연자로는 이수범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외과 교수와 백종현 영남대병원 흉부외과 교수가 참여해 '헤모펜스(Hemofence®)' 강연을 맡았다.

첫 번째 발표에서 이수범 교수는 'Hemofence®, A Novel Hyaluronate Matrix Hemostat' 주제로 지혈제 개발 역사와 국소 지혈제 시장 구조, 히알루로산 매트릭스 구조를 적용한 헤모펜스를 소개했다.

이어 백종현 교수가 'Hemofence® in Difficult Bleeding Management'를 통해 수술 중 출혈 제어가 어려운 상황에서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진 Q&A 세션에서는 출혈 억제 등 실제 사용 경험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오가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국비엠아이 JEJU SYMPOSIUM Q&A 세션

 

심포지엄 둘째 날 열린 세션에서는 액상형 고순도 히알루로니다아제 '하이랙스(Hirax®)'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송광섭 중앙대 정형외과 교수가 좌장을, 안성재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외과 교수와 박영욱 아주대 정형외과 교수가 강연을 맡았다. 

안성재 교수는 'Hirax®, Stabilized and Purified Liquid Hyaluronidase' 발표를 통해 고순도 액상 히알루론산 제제의 특성을 설명했다. 박영욱 교수는 'Hirax®, The Efficacy of HIRAX in Postoperative Edema and Traumatic Edema Prevention'에 대해 강연하며 실제 케이스 소개를 통한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 부종 감소 효과 등을 공유했다.

한국비엠아이는 국내 전문가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심포지엄이 수술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혈을 억제하기 위한 헤모펜스, 수술 이후 조직 회복과 부종 조절을 위한 하이랙스의 임상적 효과와 사용 경험을 공유한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한편, 헤모펜스는 작년 7월 1일 한국비엠아이가 출시한 가교 히알루론산 매트릭스 기반 지혈제이다. 혈액 응고를 촉진하는 트롬빈5000IU와 복합해 척추 수술 등 부위에서 지속적인 출혈 억제를 위해 사용한다. 가교 히알루론산 겔을 매트릭스로 사용해 점착력과 시야 확보가 유리한 것이 특징으로 무작위 임상시험을 통해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하이랙스는 지난 2021년 한국비엠아이가 선보인 액상형 고순도 히알루로니다제 제품이다.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 부종 감소와 유착 관리 등을 위해 쓰인다. 기존 동결건조 제품에 사용하던 저순도 원료 대비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이 시각 추천뉴스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