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응민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국민의 조제약 선택권 확대를 위한 '성분명 처방 한국형 모델 도입'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3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리며,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서영석·장종태·김윤 의원과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약사회와 의약품정책연구소가 주관한다.
행사에서는 의약품정책연구소 김대진 소장이 발제를 맡고, 차의과학대학교 최보윤 교수가 좌장을 진행한다.
토론에는 박성민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남은경 경제정의실천연합회 사회정책팀장, 오선영 보건의료노조 정책국장, 이광민 대한약사회 부회장, 서한기 연합뉴스 기자, 조원준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 수석전문위원, 강준혁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장이 참여한다.
대한약사회는 성분명 처방이 환자가 복용하는 의약품의 성분을 명확히 알게 하여 안전성을 높이고, 제네릭 사용 촉진을 통해 본인부담 완화와 건강보험 재정 절감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이광민 대한약사회 부회장(성분명처방 TF팀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성분명 처방 제도의 필요성과 효과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제도화를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며 "한국형 모델 도입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사회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김응민 기자
yesmin@phar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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