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응민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연제덕)는 지난 19일 약사회관에서 제5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연제덕 회장은 개회사에서 "성남부터 고양까지 이어지고 있는 기형적 형태의 약국 개설 문제가 약사 사회를 크게 흔들고 있다"며 "이번 상임이사회가 해당 사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집행부가 향후 정책 방향을 세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기형적 약국 개설 문제의 경과와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이 문제가 약사법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사안이라는 데 우려를 표하고, 강력한 대응 의지를 재확인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항의 방문, 대한약사회 임원진 및 전국 시·도지부장과의 협력, 대통령실 앞 릴레이 시위 등을 통해 한약사 문제와 네트워크 약국 문제 등 핵심 과제를 입법과 약사법 개정을 통해 해결하겠다는 계획도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회무 추진 사항 보고와 함께 ▲ 세입·세출 결산 ▲ 대한약사회 윤리규정 개정안 등이 심의·의결됐다.
아울러 약국 경영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일동제약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약사 전용 건강기능식품을 개발·보급하기로 했으며, 지난 8월 말 개최된 회장배 골프대회 수익금은 사회공헌기금 및 직능 발전 기금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병원약사회 지원 확대 방안도 검토됐다.
김응민 기자
yesmin@pharmnews.com
다른기사 보기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