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태일 기자] 치아가 상실되었다면 이를 대체하기 위해 인공치아를 식립하는 임플란트 치료를 진행할 수 있는데, 이때 대부분의 치아가 상실된 무치악 상태일 경우 뼈가 충분해야 진행이 가능하며, 다수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고가의 치료비용이 수반되게 된다.

또 다른 치료 방법으로는 틀니가 있으나 이는 입에서 잘 빠질 수 있고 씹는 힘도 상대적으로 약할 수 있다. 심지어 틀니가 잘 맞지 않는 상태라면 잇몸이 눌려 통증이 생길 수 있으며, 시간의 경과에 따라서 치조골이 흡수 변형되어 수리 혹은 재제작이 필요해질 수 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는 것이 바로 환자에게 편의성과 안정성을 제공하는 ‘시니올(Seniall)’임플란트다. 이는 단순한 임플란트 시술을 넘어, 60세 이상 시니어 환자의 건강한 구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젊어지는치과의 시니어 통합 치료 솔루션이다.

자연치아를 최대한 보존해 오랫동안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며, ‘시니올 임플란트’와 ‘평생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시술 이후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이어간다. 또한, 구강 위생 교육까지 포함된 종합 솔루션으로, 시술 전후 전반적인 구강 건강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임플란트 시술은 상실된 치아 개수대로 인공치근을 식립하는 방식으로, 시술 시간은 물론 비용과 신체적 부담이 큰 것이 단점이었다. 이에 반해 시니올임플란트는 자체 기술로 만든 임플란트 상부 구조물을 적용하여 상악과 하악에 각각 4~6개의 임플란트만 식립한 뒤, 전체 보철물을 고정하는 방법으로 시술 효율성과 경제성을 크게 높인 점이 특징이다.

특히 임시 치아를 시술 당일 또는 다음 날 바로 장착할 수 있어 회복 기간 또한 단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고령으로 인해 기존 술식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나, 잇몸뼈가 심하게 소실돼 식립이 어려운 환자에게도 시니올 임플란트는 효과적인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식립 개수는 최소화하면서도 전체 임플란트에 준하는 기능성과 심미성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젊어지는치과병원 장혁진 원장은 “시니올 임플란트 치료는 단순한 시술에 그치지 않고, 환자 개개인의 구강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하는 과정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3D 구강스캐너 등 디지털 진단 장비를 제대로 갖추고 있는지, 해당 장비를 숙련도 있게 다룰 수 있는 의료진인지, 그리고 풍부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지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치료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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