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응민 기자] 한국응용약물학회는 오는 6월 26~27일 양일간 ‘2025 신약개발전문가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신약개발 과정 중 임상시험 과정에 필요한 기초 입문 및 실무지식을 교육하기 위한 목적으로 약학, 화학, 생물학 및 화학공학 관련 전공 대학원생들과 제약바이오기업, 바이오헬스케어 벤처 및 스타트업 기업의 신약 연구개발자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에정이다.

온라인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약력학과 약동학 이해 △주요 질환과 약리학 이해 및 활용 △신약개발을 위한 최신 연구기법의 이해 △신약개발의 이해 강연으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의 실무에 종사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한국응용약물학회 천영진(중앙대 약대) 회장은 "그 동안 산업현장에서의 지속적인 요구에 부응하여 산·관·학계 실무자 여러분들을 위한 '신약개발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이 교육 프로그램은 약학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제약산업 실무에서 요구하는 전문가적 자질을 갖춰나갈 수 있도록 약력학·약동학 기본지식 뿐 아니라 신약개발 실무적 접근방법, 최근 국내·외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신약개발 사례, 특허전략, 기술이전 등을 포함하고 있다"고 취치를 설명했다.

천영진 회장은 "앞으로도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필요성이 높은 내용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국내 신약개발에 필요한 우수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하고자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교육프로그램의 등록 신청은 6월 25일까지 한국응용약물학회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으며,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