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응민 기자] 한국약제학회(회장 조혜영)는 지난 5월 2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17차 제제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풍림무약(대표 이정석)의 후원으로 열렸으며, Shin-Etsu Chemical Co. Ltd 및 CBC Co. Ltd의 한국 파트너사인 풍림무약이 협력사로 참여했다.
이번 세미나는 ‘Cellulose derivatives for smart oral formulation’을 주제로, 셀룰로오즈 유도체를 활용한 경구제형 기술의 최신 연구 동향과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230여 명이 등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석자들은 장용코팅, 무정형 고체분산체, 구강붕해정, 서방형 과립화 등 다양한 제제 기술에 대한 발표를 통해, 셀룰로오즈 유도체 기반 첨가제의 실제 응용 방안과 개발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세미나에서는 △Shin-Etsu사의 제약용 첨가제 소개(Shin-Etsu Mr. Hidetoshi Sakai) △AQOAT를 활용한 안정한 장용코팅 방법(원광대학교 약학대학 김동욱 교수) △구강붕해정 개발에서의 L-HPC 응용(Shin-Etsu Mr. Shogo Warashina) △셀룰로오즈 유도체 기반 무정형 고체분산체 개발(Shin-Etsu Mr. Shogo Warashina) △Metolose SR을 이용한 메트포민 과립화 공정(Shin-Etsu Mr. Hidetoshi Sakai) 이 발표되었다.
한국약제학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제약업계 연구자 및 실무진들에게 최신 제제기술의 흐름을 파악하고, 셀룰로오즈 유도체의 실질적인 응용 가능성을 조망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제제기술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학술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