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우정택  의무부총장
사진. 우정택  의무부총장

경희대학교는 2025년 4월 28일 자로 내분비내과 우정택 교수를 의무부총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우정택 신임 의무부총장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경희의료원과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 경영정책실장을 지냈으며,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장과 의학전문대학원장도 역임했다. 현재는 경희대학교의료원 의과학문명원장을 맡고 있다.

학술단체에서도 활발히 활동해 왔다. 대한당뇨병학회와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회장, 대한비만학회 이사장을 지냈으며, 아세아오세아니아 비만학회 부회장, 대한내분비학회 감사, 한국의과대학학장협의회 포상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했다. 현재는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이사로 재직 중이다.

또한, 우 교수는 국내 임상연구 발전에도 기여해 왔다.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당뇨병 다기관 예방연구 및 임상연구네트워크사업의 책임자로 활동했으며, 질병관리청 당뇨병 다기관 예방연구 책임자, 글로벌 백신기술선도사업단 단장을 맡아 다양한 연구 사업을 이끌고 있다.

 

경희대한방병원 조성훈 교수, 국가치매관리위원 위촉

 

사진. 조성훈 교수
사진. 조성훈 교수

경희대한방병원(병원장 정희재) 한방신경정신과 조성훈 교수가 제5기 국가치매관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국가치매관리위원회는 치매 정책 및 관리 사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하는 보건복지부 산하 기구다. 16인으로 구성된 제5기 위원회는 2021년부터 시행 중인 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의 안정적 추진을 목표로 관련 사항을 심의하고 다양한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조성훈 교수는 “초고령화사회 진입으로 늘어나는 노인 치매 환자에 대한 정책적 대응이 중요한 시점이라 생각한다”며 “한의학의 활용이 치매 국가책임제 실현에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 교수는 올해 1월부터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 회장을 맡아 학계와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치매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등 정신건강 분야 공공의료 영역에서의 한의학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이 시각 추천뉴스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