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태일 기자]애경산업은 사회와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10월 애경산업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실시한 ‘2021년 ESG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를 획득했다. ESG 평가 부문인 △환경(E)부문에서 ‘B+’ △사회(S)부문에서 ‘A+’ △지배구조(G)부문에서 ‘B+’를 획득해 △ESG 통합 등급 ‘A’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기존 종합 등급 B에서 두 단계 상승한 성과다.
애경산업은 ‘제품 안전성’, ‘친환경’, ‘자원의 선순환’ 등 지속가능성을 위한 제품 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에 대한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품질안전·친환경·녹색 영향평가 등 엄정한 기준을 거쳐 제품을 설계하고, 제품의 생산 및 판매에서 발생될 수 있는 환경 오염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실행해 나가고 있다.
이에 애경산업은 △친환경 패키지 확대 △플라스틱 사용 저감 △재포장 규정 준수 △친환경 선물세트 증대 등을 위한 실행에 돌입했다.
특히 애경산업은 플라스틱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친환경 포장재 개발 및 플라스틱 재활용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해 △플라스틱 용기의 경량화 △바이오 플라스틱 사용 △리필 활성화 △소재 개선 등의 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 3월 SK이노베이션 자회사인 ‘SK종합화학’과 체결한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통해 친환경 포장재 개발 및 플라스틱 재활용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실제로 최근 애경산업이 출시한 얼리 안티에이징 클린 스킨케어 브랜드 ‘에프플로우’(FFLOW)의 ‘시카 세라마이드 수분크림’은 동물성 성분을 배제한 ‘비건 처방’과 함께 환경을 생각해 재활용 등급이 우수한 용기를 사용하고, 삼림인증제도 ‘FSC인증’(Forest Stewardship Council)마크를 획득한 단상자 및 식물성 잉크인 ‘소이잉크’를 사용해 피부뿐만 아니라 환경까지 생각하는 클린뷰티를 실천했다.
또한 여성 바이오 브랜드 ‘치유비’(ChiuuB)는 ‘치유비 여성청결제’를 출시하면서 소비 후 수거된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PCR PET’(Post-Consumer Recycled PET) 용기를 사용했으며, 펌프캡부터 라벨까지 분리배출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패키지를 설계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9월에는 애경산업은 환경부로부터 ‘자원순환 유공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환경친화적 기업 경영과 사업장폐기물 감량 및 순환이용 촉진을 통해 자원순환사회 형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자원순환 유공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애경산업은 사명이자 기업 이념인 사랑과 존경을 실천하고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선도하는 경영 철학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 저소득층을 위해 52억원 상당 생활용품과 화장품을 전달하는 ‘2021 힘내라! 서울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애경산업은 지난 2012년 서울시의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사업을 시작해 올해로 10년째 서울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으로 약 263억원 상당 물품을 기부했다.
또한 애경산업은 매년 연말 ‘사랑과 존경을 담은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애경산업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는 사랑(愛)과 존경(敬)이라는 기업이념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12년부터 시작돼 지난해로 10년째를 맞았으며, 매년 희망꾸러미 3,000세트를 지원해 지난해까지 총 30,000가구에 55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애경산업은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애경산업은 본사가 위치한 서울시 마포구와 공장이 위치한 청양군에서 희망나눔연결운동, 사랑의 도서기증, 사랑의 김장 나눔, 사랑의 연탄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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