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응민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은 ‘정도’, ‘성실’, ‘배려’ 이 3가지 정도경영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이는 창업정신이며 동아쏘시오그룹 창업주인 고(故) 강중희 회장의 ‘가마솥’ 정신이 바탕이 됐다.

가마솥 정신이란 창업주 고(故) 강중희 회장이 좋을 때나 어려울 때나 집에 오는 발걸음은 모두 귀하게 여기며, 손님 누구에게나 가마솥으로 지은 따뜻한 밥을 손수 대접했던 따뜻한 마음가짐을 뜻한다.

동아쏘시오그룹의 정도경영에서 보편적으로 쓰이는 글자, 바를 정(正)이 아닌 솥 정(鼎)을 사용해 창업주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기업 존재 목적이 이윤 창출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사회 가치에 기여하는 것임을 인식하고, 내부 및 사회 구성원에 대한 행복과 나눔 가치 실현을 위한 ESG 경영활동을 강화해 나아가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에 입각한 지속 가능경영 실천을 가속화해오고 있다. 특히, 2020년에는 ESG 경영실천 가속화를 위해 그룹 각 사 대표이사로 구성된 동아쏘시오그룹 사회책임협의회(DSC)를 발족했다. 또, 동아ST와 동아제약은 ‘사회적 가치위원회’를 신설해 분기별 임직원에게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 글로벌 수준 지속 가능경영 시스템 구축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19년 4월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시하는 부패 방지 경영시스템 ISO37001 인증을 획득했다. 이후 내부 심사와 사후관리 심사를 모두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임직원은 물론 협력사와도 반부패 인식을 공유하며,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

같은 해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ISO 27001 인증을 획득하며 내부 보안 현황을 수시로 점검하며 임직원들의 정보보호 의식을 높이고 있으며 전 그룹사 임원들로 구성된 정보보호 위원회를 개최해 정보보호 관련 중요한 의사결정을 내리고 있다.

# 재무·비재무적 성과 담긴 담긴 그룹 통합 보고서 ‘가마솥(GAMASOT)’

동아쏘시오그룹은 2020년부터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노력들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GAMASOT)’을 발간하고 있다. 통합 보고서는 강신호 명예회장의 메시지를 통해 동아쏘시오그룹의 경영철학과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통합 보고서는 동아쏘시오그룹의 경영철학과, 주요 성과, 공유가치창출(CSV) 활동과 그룹사별 성과와 계획 등을 담았다. 특히, ESG 관점에서의 사회 책임 경영 활동과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등 친환경 활동의 성과가 수록됐다. 2020년 통합 보고서 ‘가마솥(GAMASOT)’은 세계적인 홍보, 마케팅 조사 기관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가 주관한 ‘2021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Spotlight Awards)’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 글로벌 기업 시민 역할 이행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0년 9월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UNGC)에 가입했다. 유엔글로벌콤팩트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4대 분야의 10대 원칙을 기업 운영과 경영전략에 포함시켜, 지속가능성과 기업 시민의식 향상에 동참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실질적 방안을 제시하는 UN 산하 세계 최대 자발적 기업 시민 이니셔티브다.
 

# 환경보호 최우선 가치…친환경 패키지로 환경 보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이산화탄소 저감 위해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한다고 발표했다. 친환경 차량 전면 교체를 위해 5개년 계획을 수립했고,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해 동아ST, 동아제약, 동아오츠카 등 그룹사 모두가 동참하며 연도별 교체주기에 따라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동아쏘시오그룹은 환경운동연합과 ‘지구회복 자원순환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캠페인은 자원순환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실천을 장려해 궁극적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동아쏘시오그룹은 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주택가 재활용품 분리배출 및 회수 과정을 집중 관리할 수 있는 ‘리사이클 100% 재활용 정거장’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전달된 기부금 1억 원은 임직원들이 참여한 비대면 걸음 기부 캠페인 ‘D-Style Walking(디스타일 워킹)’을 통해 마련되어 의미가 더욱 크다.

또 2020년부터 실시 중인 ‘플라스틱 제로(Plastic-Zero) 캠페인’은 임직원이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현재는 사내 카페에서 사용 중인 일회용 플라스틱 컵 대신 개인용 머그컵 및 텀블러 사용을 의무화하는 사내카페 플라스틱 제로를 실시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구강청결제 ‘가그린’에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설계를 제품에 적용해왔다. 일명 자원재활용법 개정안이 실시되기 이전인 2019년부터 제품의 용기를 투명한 용기로 교체했다. 유색 플라스틱병은 색이 들어가는 과정에서 불순물이 함유돼 재활용이 어려운 반면, 투명 폐플라스틱 병은 의류용 섬유, 부직포 등 2차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어린이 가그린’ 제품에는 라벨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인몰드 라벨을 적용했다. 라벨 디자인에는 ‘뜯는 곳’을 표기해 소비자의 분리배출을 도울 수 있도록 했으며 반달가슴곰, 수리부엉이 등 멸종 위기 동물 9종을 함께 담아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했다.

‘박카스’는 홍보를 위해 약국에 제공하는 박카스 비닐봉지를 재생용지를 사용한 친환경적인 종이봉투로 전면 교체했다. 종이봉투로 교체 시 기존 비닐봉지 대비 제작비용이 3배 가량 증가되지만 동아제약은 환경 보호를 위해 비용 부담을 기꺼이 감수하기로 했다.

어린이 전문 건강기능식품 ‘미니막스’는 친환경 패키지가 적용된 제품 생산으로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사탕수수로 만든 비목재 종이로 친환경적인 포장재로 업계 주목을 받고 있는 얼스팩(Earth pack)이 적용됐다.

또한 동아제약 공식 브랜드몰 ‘디몰(:Dmall)’에서는 배송 물품의 충격 흡수를 완화하는 비닐 에어캡인 뽁뽁이를 없애고 종이 소재로 된 완충재를 사용한다. 배송 상자의 바깥 면에 붙이는 비닐 테이프도 재활용에 용이한 종이 재질로 변경했다.

# 나눔 실천하며 건강한 사회 구축

동아쏘시오그룹은 지역사회 나눔도 실천하며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저소득 가정 여성 청소년들의 생리대 부담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여성 청소년의 기본권 보장과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노력해오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1년 상주시와 함께 지역사회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후원 업무 협약을 맺었다. 동아제약은 동대문구 저소득 가정 여성 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지원 캠페인 ‘한 템포 더 따뜻하게’를 통해 생리대를 지원하고, 생리대 판매 수익금 일부를 여성 청소년 생리대 후원사업에 매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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