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회사 체제 정착·육성하는 해

전문약 이어 일반의약품 분야 매출 강화


녹십자(대표 조응준)는 2003년중 계속적으로 추진되오고 있는 지주회사 체제를 보다 공고히 하는 한편 Total Healthcare 기반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기존의 전문의약품은 물론 상아제약을 통한 OTC 분야의 매출증대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영전략

지주회사 체제를 보다 공고히 하는 동시에 Total Healthcare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기반 조성에 기업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경영자원의 새로운 선태과 집중을 바탕으로 한 사업구조 개편과 인적자원 제조정을 통해 조직의 효율성 최적화도 추진해 나간다.

이외 OTC 분야의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기존 제품의 품질 및 원가구조 개선, 바이오벤처와 해외선진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매출 확대에도 주력해 나간다.

▶마케팅 전략

영업조직의 재구성, 라이센싱의 체계화 및 집중화, 물류 부문의 Restructuring, IT를 장착한 차별화된 마케팅 등을 통해 이익을 창출해 나간다.

또한 교육훈련 강화로 MR 정예화와 원리원칙에 입각한 정도영업 실천, 성장품목에 대한 자원의 선택과 집중, 파트너십과 Alliance 등 지속적인 아웃소싱을 통해 매출을 확대와 이익 증대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직개편

2001년 인수한 상아제약의 경영을 정상화시킴으로써 OTC 부문의 사업강화 기반을 구축했고, 신사업 부문에서 녹십자RC와 스웨덴 갬브로의 Alliance를 성사시켰다. 또한, 바이오메드랩, 바이오사포젠 등 유망 바이오벤처를 인수해 R&D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녹십자의 해외본사 역할을 수행할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2003년에는 Healthcare Insurance와 컨설팅을 아우르는 'Healthcare 부문', 녹십자PD와 상아제약을 축으로 한 'Biopharmaceuticals 부문', 녹십자PBM을 주축으로 한 'Marketing & Logitics 부문' 목암생명공학연구소 ·종합연구소·녹십자벤처투자·국내 바이오벤처기업들로 구성된 'R&D부문' 등 네 개 부문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할 계획이다.

▶신제품 도입

고혈압 치료제 '핀테', 당뇨 신경병증 치료제 '치옥트산', 신부전 빈혈 치료제 '그린에포', 고형암 및 백혈병 치료제 '류코그린' 등의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며, 상아제약을 중심으로 OTC 부문에서도 다양한 개념의 신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바이엘코리아의 '니모톱', 독일 머크사의 '콩코르' 등과 같이 외부와의 협력 및 코마케팅을 통한 신제품 출시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R&D 투자

주요 R&D 프로젝트의 조기 상업화를 위해 가용자원을 집중하고 진도관리 또한 강화해 나간다. 이를 위해 현재 목암생명공학연구소와 녹십자종합연구소를 중심으로 골다공증 치료제(PTH), B형간염 면역치료제, 신생혈관 생성 억제 항암제, 면역조절제, 유전자 재조합 혈우병 치료제 등의 과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신년에도 단순한 유망바이오벤처에 대한 자본투자에 머무르지 않고 C&D와 A&D 개념 아래 녹십자 파이프라인과 상호시너지 효과를 창출나갈 계획이다.

▶해외시장 개척

혈액제제 등의 주요 국제입찰 수주를 적극 추진하고, 제품 경쟁력 향상으로 중장기 매출확대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태국 적십자의 혈액제제 임가공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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