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글로벌경영 성과의 원년


열린 조직·앞선 생각·새로운 행동 新경영방침




경영전략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2002년을 글로벌 경영 성과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경영방침으로 "열린 조직, 앞선 생각, 새로운 행동"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무한경쟁시대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앞서서 생각하고, 이를 행동으로 옮겨 현실에 접목시키는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이를 통해 남들이 인정하는 경쟁력을 갖추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새로운 경영방침을 달성하기 위한 실천과제로 ▲시나리오별 경영체제의 확립 ▲글로벌 수준의 R&D 기술력 확보 ▲목표의식 극대화를 통한 성과창출 ▲활기찬 조직문화의 창조 등을 도모할 예정이다.

중외제약은 임직원 모두가 사고와 행동변화의 체질화로 경영목표 달성에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해, 임직원이 우선적으로 만족하고 주주와 고객이 만족하며, 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경쟁력있는 기업상을 구현해 나가는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경영목표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12.6% 증가한 2,530억원, 경상이익은 35.2% 늘어난 192억원으로 추정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매출과 경상이익이 각각 20.1%, 24.9% 증가한 3,040억원, 240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R&D 투자로는 지난해 110억원에 이어 올해는 131억원을 투자, R&D비용을 지속적으로 증대할 예정이다.

중외제약 R&D본부는 ICH기준에 의한 글로벌 임상 인프라 정립해 업계 최고 수준의 박사인력 17명과 석사 83명 등 총연구원 100여명이 연구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영업정책

중외제약의 영업방침은 ▲의약분업 이후 팽창하는 Clinic시장의 경쟁력 강화 및 고성장 고이익 약물의 M/S 확대 ▲기업이미지의 브랜드 자산화를 위한 대 고객 PR활동 강화 ▲과학적 마케팅(Scientific Oriented Marketing/SOM)에 근거한 정도영업체제 구축 ▲교육시스템 강화 등 효율적 인력관리를 통한 분야별 전문 마케터 배양 등에 중점을 둘 방안이다.

이를 통해 올해 주력제품으로는 ▲기초수액, 일반·특수수액 ▲소화기계용약(가나톤), 순환기계용약(레니프릴, 메버스틴, 시그마트, 디오반) ▲항생·항암제(큐록신, 뉴트로진, 프리페넴, 세프록심, MTX주), 항우울제(듀미록스) ▲뇌혈전증치료제(키산본), 신성빈혈치료제(리코몬) 등의 마케팅활동 강화 및 제품 프로모션 확대해 육성할 계획이다.

약국제품의 경우 화콜골드NP 등 감기약군과 훼럼플러스를 비롯한 철분제제군, MP-5, MP-tear, 크린투 등 C/L관리용품군, 항진균제 스파이크제품군 각각 대표브랜드로서 마케팅력을 강화하는 한편 1초체온계 체오미, 코크린 등 헬스케어 제품의 지속적 런칭을 통한 M/S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올해 새로 선보일 신제품으로는 ETC는 항생제 5종과 항암제, 고칼륨혈증제 등 모두 11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OTC는 항히스타민제 Surazin A, 혈액순환 개선제 New 헬싱크 등 4종, 유바솔주 등 수액제 4종을 시판할 계획이다.

수출전략

수출은 완제의약품의 경우 해외 제품등록 등 적극적인 글로벌 현장마케팅을 전개하는 한편 베트남 현지 투자 확대 및 기술이전을 통한 신규이익 창출등 기존 거래선과 제휴를 강화하고 나아가 남미 등 신시장 개척과 중국시장에 완제의약품 수출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원료의약품은 케토코나졸, 플루코나졸의 DMF 등록 완료, 유럽시장 매출을 늘이는 동시에 세푸록심에 대한 중국내 IDL 추진 및 세프메타졸 일본시장 진출 추진,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 등 세계시장 개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인큐베이터 CE 마크 획득으로 유럽시장 진출 길을 모색하는 한편 중국, 남미 대리점망 확대를 통한 시장 확대를 추진, 메디칼 의료기 수출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해 수출은 전년대비 22% 신장한 1,037만 달러를 목표로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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