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골대사학회 2021 뼈문뼈답 유튜브 영상
대한골대사학회 2021 뼈문뼈답 유튜브 영상

 

[팜뉴스=김민건 기자] 대한골대사학회(회장 강무일∙이사장 김덕윤)는 6일 대국민 골다공증 질환 인식 제고를 위한 유튜브 영상 시리즈 ‘뼈문뼈답 시즌2: 골다공증 관리 실전편’을 공개했다.

‘골(骨)든타임 캠페인’은 대한골대사학회가 지난 2018년부터 대국민 질환 인지도 제고를 위해 4년째 진행하는 질환 캠페인이다. 작년 10월 코로나19 시대에 부응하는 온라인 방식으로 유투브 채널을 개설하고 ‘뼈문뼈답 시즌1: 골다공증 바로알기편’ 시리즈 영상을 배포했다. 영상에서는 골다공증 환자들이 많이 물어보는 질문에 대해 학회 소속 전문의들이 직접 답한다.

올해 ‘뼈문뼈답 시즌2’는 ‘뼛속 골다공증을 찾아라! 골다공증 검사 & 진료 바로 알기’를 주제로 골다공증 관리 실전편 영상을 새롭게 촬영했다.

이번 시리즈는 의료진과 여성 환자가 병의원 진료실에서 나누는 생생한 진료상담 대화 형식을 통해 골다공증 상담, 골밀도 검사 과정, 약물치료 설명 등 골다공증 진료 현장 전반을 생생하게 연출해 촬영했다. 시청자들에게 골다공증 진료와 관리를 쉽고 친숙하게 느끼도록 했다.

영상은 골다공증 관리 전 과정을 아우르는 총 6편의 시리즈로 구성된다. 

1편에서 김덕윤 경희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대한골대사학회 이사장)는 캠페인과 유튜브 시리즈 영상을 소개하면서 골다공증 유병률과 골절 위험성 등 질환 핵심 정보를 설명한다. 2편에서는 신정혼 고려대 구로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골다공증 검진을 상담하며 50세 이상 여성이라면 누구나 골밀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범준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3편과 4편에서 골밀도 검사를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받는 지 등 측정 장비를 보여주며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골밀도 검사 결과지 및 측정값의 의미를 쉽게 해석해준다. 

5편에서는 이유미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지속적인 골다공증 약물치료 방법과 생활 속 관리방안을, 6편에서는 하용찬 중앙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골절 환자의 재골절 위험과 골다공증 지속치료 필요성을 강조한다.

영상은 유튜브 검색창에 ‘골다공증’, ‘뼈문뼈답’, ‘대한골대사학회’ 등을 키워드로 넣어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한편, 골다공증은 폐경 후 호르몬 변화로 인해 급격한 골 소실이 발생하는 여성에게서 주로 발병하며, 골다공증을 방치하면 고관절·척추 등 골절 위험이 높아진다. 골다공증 골절로 인한 사망률은 암보다 더 심각하다는 게 골대사학회 판단이다. 

골대사학회가 발간한 골다공증 팩트시트(2019)를 보면 국내  50대 이상 여성 5명 중 2명, 70세 이상 여성 10명 중 7명이 골다공증을 앓고 있을 정도로 유병률이 높다. 

그러나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어 뼈가 부러진 다음에야 병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골다공증 질환 인지도와 치료율을 높이는 것이 시급한 상황이다.

골다공증은 폐경 후 호르몬 변화로 인해 급격한 골 소실이 발생하는 여성에게서 주로 발병하며, 골다공증을 방치하면 고관절·척추 등 골절 위험이 높아진다. 골다공증 골절로 인한 사망률은 암보다 더 심각하다는 게 골대사학회 판단이다. 

골대사학회가 발간한 골다공증 팩트시트(2019)를 보면 국내  50대 이상 여성 5명 중 2명, 70세 이상 여성 10명 중 7명이 골다공증을 앓고 있을 정도로 유병률이 높다. 

그러나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어 뼈가 부러진 다음에야 병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골다공증 질환 인지도와 치료율을 높이는 것이 시급한 상황이다.

김덕윤 대한골대사학회 이사장은 “골(骨)든타임 캠페인 명칭은 골 성분이 뼛속에서 계속 빠져나가기 전에 미리미리 골다공증 진단, 치료를 통해 뼛속을 튼튼하게 채워 건강하고 기동력있는 노후를 준비하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50대 이상 여성 등 골다공증 유병층이 선제적으로 의료진과 골다공증 관리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 노후와 생존을 위협하는 골다공증 골절을 예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골대사학회는 지난 6월 3일 제33차 춘계학술대회 및 제9차 Seoul Symposium on Bone Health에서 ‘2025년 초고령사회에서의 골다공증 골절 예방’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대한민국 노인 골절 예방 2025 로드맵’ 수립 계획을 발표하며, 가장 시급한 당면 정책과제로 골다공증 치료 급여과제 해결과 더불어 정부 주도의 골다공증 질환 인식 제고 사업 추진을 촉구한 바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이 시각 추천뉴스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