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가에서 통용되는 용어 가운데 약사직능의 본질을 훼손시키는 용어가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어 이에 대한 정립이 시급하다는 자정의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다.최근 개국가에 따르면 약국업무와 관련된 용어수준이 통일성이 없어 혼란을 야기시킬 뿐 아니라 약사직능에도 부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특히 약사가 환자에게 의약품을 건내 주는 행위에 대한 용어선택을 놓고 '투약'으로 바로잡아야 한다는 의견을 상당수 약사들이 제기하고 있다.한 약사는 "의약품을 '판매'한다는 용어가 비일비재하게 통용되고 있는데 일반 상행위를 의미하는 '판
자연에서 온 약국을 주창하고 있는 내추럴·팜이 2월말 완공을 목표로 자연요법을 실천키 위한 경기도 남양주 소재 요양병원 착공에 들어갔다.총 5만5천평의 광활한 대지를 보유한 수동요양병원은 성인병, 만성병, 암 등 현대인의 난치병을 양한방 및 자연요법의 상호 보완치료를 통해 치유해 나간다는 목적으로 개원한다.인근에 팔당 유기농 생협외에 경제실천연합회 정농회 생협과도 협조관계를 갖고 식단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며 삼림욕장, 산책로, 등산로 등 천혜의 자연환경이 인접하고 있으면서도 서울과 근교에 위치하고 있는 것이 장점이라는 것. 앞으
약국의 임의조제감시 등 의료계의 잇따른 공세에 대응, 약사회가 문제 처방전을 수집키로 하는 등 양단체간 흠집내기가 재현될 조짐이다.대한약사회는 최근 선택분업을 주장하며 집단행동을 통해 국민과 여론을 호도, 정부를 압박하는 동시에 임의조제 감시등 의료계의 무분별한 공세에 대한 대응책의 요구에 따라 문제처방전 수집, 처방검토사례분석, 처방경향분석 등 3가지 처방모니터링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약사회는 우선 문제처방전을 수집해 의약품 오·남용 실태를 자료화하고 리베이트와 담합의혹 처방전 조사결과를 토대로 여론화하는 한편 처방감사라는 약
울산광역시약사회(회장 유태일)는 지난달 29일 약사회관에서 제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보다 약 300만원 가량 늘어난 1억7,862만원의 올해 예산안과 회무활성화를 주요골자로 한 사업계획안을 확정했다. 총회는 또 반회활성화를 통해 분업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을 다짐하는 한편 대약이 의료계와 같이 능동적이고 공격적인 회무를 펼치지 못한다는 지적과 함께 특히 최근 발족한 정책기획단이 주축이 돼 회원단합을 위한 비전을 제시해 줄 것을 대약측에 촉구했다 이날 총회에서 유태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대선 및 지방선거로 인해 분업
광주시약사회(회장·노영옥)는 지난 29일 상록회관서 1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에 비해 223만2,910원 증액된 1억2,723만8,774원 올해 예산액을 확정했다.노영옥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바른 의약분업의 정착을 위해서는 회를 활성하는 일이 시급하다"며 "이를 위해 반회를 활성화하고 단결해 힘을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회는 이날 사장의약품을 처리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정부에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총회는 결의문을 통해 의료계의 처방전 목록 미제출과 잦은 처방약 변경으로 약국에 사장 의약품이
"지난해는 리드팜 체인사업의 기반을 조성하는 한해였다면 2002년은 정도경영 및 창의적 경영을 통해 도약의 발판을 만드는 한해로 삼겠습니다"리드팜 이영한 사장은 올해 목표를 1천개의 회원약국, 매출(전문약 제외) 250억원으로 설정하고 시스템 및 신제품 개발과 직원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 사장이 말하는 정도경영실천은 일단 약국관리시스템 개발에서부터 확인되고 있는데 최근 POS시스템을 완성했으며 앞으로 본사에서는 연계된 업무시스템을 제도화시킬 계획이다.특히 POS시스템은 전국을 온라인 상으로 연결해 약국별 통계분석을 통해 자연스
"젊은 약사에게 기회를, 원로약사에게는 노후보장!"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2002년을 출발한 메디온. 이창길 사장은 이 같은 꿈을 실현시키는 약국프랜차이즈가 되는 것이 최대의 목표라고 밝혔다. 메디온은 출범 당시 회원약국과 경영정보를 공유하고 전적인 재고책임 등 무한지원이라는 파격적인 약국프랜차이즈 모델을 제시하며 후발주자로 나서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특히 작년 하반기부터는 이를 보다 구체화해 본격적인 공영제 약국을 선언하고 나섰으며 올해는 가장 이상적인 공영제 약국모델을 제시하는데 사업전력을 집중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서울시약사회가 약국의 담합행위척결을 올해 중점사업으로 채택하고 감시체계 강화책을 마련했다.시약은 이를 위해 대한약사회는 물론 각 분회와 연계해 담합방지 대책을 강구, 담합행위 적발업소는 즉각 고발조치하는 등 담합방지 감시체계를 철저히 구축하기로 했다.서울시약은 최근 약사지도와 관련 첫 회의를 주도한 자리에서 올 한해 의약분업 정착이라는 대의를 위해선 담합척결이 최우선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이같은 감시체계강화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시약은 따라서 일단 담합약국으로 의심되는 약국을 2월 한달간 분회에서 실사키로 하고, 분회에서 적
약사회가 분업 및 향후 현안 대처능력 향상과 대외 신뢰도를 구축을 위한 정책 연구소 설립을 적극 구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같은 사실은 대약의 한 주요 인사가 최근 한 지역약사회 총회석상에서 밝힌 것으로 내부적으로 거의 협의단계에 있으며 조만간 이를 위한 구체적인 구상안이 마련될 것이라고 전했다. 약사회의 이같은 연구소 추진 계획은 분업과 관련한 현안 대처능력 제고와 적정한 정책개발을 목적으로 최근 도입된 상근 임원제 채택, 전문위원 활용 및 정책위원회 활성화 등 조직향상책과 더불어 더욱 전문적이고 대내외적으로 신뢰성을 보장받는
(주)메디다스(대표이사 김진태)는 메디슨 부도 이후,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고 대고객 담화문을 전달하는 등 이번 사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대처하고 있다.메디다스 김진태 사장은 "이번 메디슨 부도로 일부 손실은 있으나, 현재 충분한 자금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심각한 타격은 없는 상황"이라며 "금융권의 우려에 의해 메디다스의 경영체제는 당분간 비상경영체제로 긴축하고 필요한 구조조정을 단행해 이번 사태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메디다스는 메디슨 부도 최종 판정 당일 전 직원 및 전국 22개 대리점 직원들과 이러한
병원약사회는 올 한해동안 법인화와 병원약사 인력 법제화를 적극 추진하는 한편 대내외적인 홍보활동을 강화키로 했다.한국병원약사회(회장 최진석)는 29일 팔레스호텔에서 초도이사회를 열고 2001년도 회무 및 회계 결산 보고와 함께 위원회별 올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해 심의 검토했다.이사회는 올해 추진할 주요사업 계획안으로 △법인화 추진△의료기관 약사 적정인력 기준 법제화 △조제료 및 약제수가 현실화△중소병원 약국개선 등에 회무를 집중키로 했다.이사회는 특히 홍보사업활동을 강화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병원약사의 직능과 역할을 적극홍보키로
약사회가 지난 27일 '의약분업 철폐'와 '의·정협의체 구성'을 요구한 의사협회 결의대회 주장은 억지이여 정부가 또 다시 힘의 논리에 밀려 과거 협의사항을 무효화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약사회는 29일 의협의 분업철폐 주장에 대한 반박 성명을 통해 국민건강을 위한다는 지성인 단체의 공식 발표인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주장은 그동안 과정을 볼 때 무소불위의 '오만' 그 자체일 뿐이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성명서는 의약분업은 의사협회의 합의 서명에 따라 추진됐으며 후 의정대화와 의약정 협의 등 의료계의 주장에 끌려 법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