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이 진료를 마친 야간시간대에 위조된 가짜 처방전이 나돌고 있어 이에 따른 약국피해가 우려되고 있다.최근 서울 일부지역에서 가짜 처방전에 의한 약국 피해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관내 약사회가 개국가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약사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밤 서울 서대문 지역 3곳의 약국에서 다량 복용시 환각효과를 나타내는 향정의약품인 아티반 14일분 42정이 처방된 것으로 조작된 처방전이 발견돼 피해 입은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특히 이들 가짜 처방전은 정교하게 위조된 스탬프로 병원병과 전화번호가 등이 정확히 입력돼 위조여부를 확인
약국내 무자격자 의약품판매 행위에 대한 단속에 이어 슈퍼 등 약국외 의약품 판매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이 진행된다. 대한약사회는 최근 각 시도지부에 보낸 공문을 통해 오는 4월 약국 외의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행위에 대한 단속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불법적으로 의약품을 판매하는 슈퍼, 편의점 등에 대한 현황을 파악, 관할 보건소 등에 고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각 시도지부 및 분회는 회원자체 고발이 어려운 만큼 지역약사회로 정보를 제출할 경우 일괄 처리한다는 방침으로 회원들의 적극적인 고발을 독려했다.
메디칼 업저버에서 주최하고 메디메디아코리아(주)에서 주관하는 서울 국제의약박람회 2002(PharMedEX 2002)의 공동 주관사로 개원 컨설팅 전문 업체인 ㈜ 오픈닥터스가 확정됐다. 메디메디아코리아㈜ 이영택 사장과 오픈닥터스㈜ 최영철 대표는 지난 15일 오후 5시 본사 회의실에서 공동주관 업무계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한 상호업무협조를 협약했다.이로써 "의약산업, 변화에서 혁신으로"라는 주제 아래 오는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의약박람회는 본격적인 준비체계에 돌입했다. 이번 박람회는 보
서울시약이 의약분업이 본래의 취지와는 달리 국민불편만을 가중시킨다는 논리로 선택분업 옹호론을 전개한 조선일보 최근 사설과 관련,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신문사를 항의방문했다. 서울시약사회(회장 전영구)는 지난 15일 조선일보사를 방문 문제의 사설을 실은 고학용 논설위원를 면대해 사설작성 경위를 설명 듣고 진의가 잘못 전달된 데 대한 사과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시약측은 이번 방문이 지난 14일자 조선일보 사설 「醫·藥분업 전면 재검토할 때」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 사전 치밀하게 계획된 약사직능 말살 음모로 단정, 조선일보사의 진의
영등포구약사회(회장 박영근)는 최근 상임이사회를 갖고 영등포구 관내 약국을 대상으로 담합 및 가격질서 문란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담합·가격문란 행위를 통해 약업 질서를 흐린다고 판단되는 약국에 대한 회원들의 신고를 접수받아, 회장을 비롯한 전 임원들이 공동으로 단속에 나서게 된다. 또한 이사회는 △약국경영활성화 전문강좌 개설 △재고약 반품 교품 추진 △반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재고의약품 문제는 3월말까지 교품 및 반품 활성화를 통해 처리한다는 계획이며, 경영활성화를 위한 전문강좌를 개설
약사가 출산휴가 등을 사유로 일정기간 약국을 비울 경우 감원 약사로 간주돼 차등수가계산에 반영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5일 약사휴가와 차등수가제의 적용여부에 대한 기존 민원답변을 정정하고 이같이 최종 정리했다.심평원은 최근 게시판 민원답변을 통해 "개설약사의 임무를 위임할 대진 약사를 신규로 지정한 경우 요양기관변경사항통보서를 제출해야 하지만 기존 관리약사 중에서 대진약사를 지정한 경우 약사인원 등 변경사항이 없고 다만 기존 약사 중에서 대진약사를 지정한 것이므로 별도 요양기관변경사항통보서를 제출할 필요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All-Line 의약품전문 마케팅 회사인 팜텍홀딩스(대표 이 준)는 최근 정부산하기관인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제품구매대금에 대한 지급보증을 인가 받았다.이번 지급보증 증가로 팜텍홀딩스는 어음결제 관행인 제약업계에 안전한 납품처로 공인받게 됐으며 제약사, 바이오벤처사 등 제품 공급업체는 기업은행으로부터 제품대금을 직접 현금으로 받게 된다.팜텍홀딩스 관계자는 "최근 추가지급보증 인가를 받은 기술신용보증기금까지 감안할 때 정부산하기관으로부터 받은 지급보증 인가 규모는 지난해 2배 이상 증가, 기업의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일방적인 수가인하에 대약 집행부가 사실상 함구로 일관, 회원들의 원성이 고조되자 시도지부장들이 집행부의 역할을 촉구하고 나섰다. 약사회 전국 시도지부장들은 정부의 일방적인 수가인하책이 더 이상 의약분업을 수용할 수 없는 상황으로 몰고 가고 있다며 정부에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대약에 건의키로 했다. 약사회 시도지부장들은 최근 협의회를 열고 지난달 정책심의 위원회에서의 2.9% 수가인하결정은 그 동안 수차례 고통분담차원에서 협력한 약국의 현실을 도외시한 처사로서 대약이 적극 나서 정부측에 대책마련을 촉구해줄 것을 요구했
약사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의료비 지급 보도와 관련, 약국의 조제료 수익을 부풀려 발표한데 반발하고 이에 대한 시정을 강력이 촉구하고 나섰다.대한약사회(회장 한석원)는 14일 성명서를 통해 공단이 지난 12일 밝힌 약국당 연평균 보험지급액 2억1백99만원 전액은 약사의 수익이 아니며 약국 보험지급액 2억여원 중 61.85%를 제외한 7천7백여만원이 실질적인 연평균 조제료라고 반박했다.약사회는 이를 다시 월평균 조제료로 환산하면 6백42만여원, 1일 평균 23만원에 불과 하다고 주장했다.약사회는 약국의 경우 분업 실시 이전과 수지 비
제 53차 약사국가시험에서 1천2백60명이 합격, 85.5%의 합격률을 기록했다.국시원은 15일 제 53차 약가국시 합격자명단을 발표했다.제 53차 약사국시는 총 1천4백73명이 응시, 이중 85.5%인 1천2백60명이 합격했다.이번 약사국시에는 영남대 손정희씨(23세)와 경희대 이미경씨(37세)가 공동 수석(288점)의 영예를 안았다.한편 약사국시는 ▶2000년 제 50차 국시 59.4%(424명) ▶2000년 제 51차 국시 84.6%(1,000명) ▶2001년 제 52차 82.4%(1,239명)의 합격률을 각각 기록한 바 있다
FAPA 대회 서울조직위원회는 오는 4월 초순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필두로 오는 10월에 열리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간다. 약 3백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발대식에서 조직위원회는 FAPA 서울대회의 구체적인 프로그램이 공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회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방안으로 계획중인 약업박람회 개최와 관련된 구체적인 일정도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조직위원회는 FAPA대회의 중요성과 의미를 회원들에게 알리기 위한 방안으로 매월 1회씩 뉴스레터를 발간해 약사들의 주의를
약국노조준비모임(위원장 김선기)이 오는 21일 "약국에서 처방전 입력시 생기는 병"에 관한 강의를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총 4회 일정의 전산직원 대상 교육의 일환으로 약국전산프로그램에 대한 실무교육에 이어 약국 내 산업재해에 대한 이해와 대처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약국노조는 최근 사이트(http://yakguknojo.jinbo.net) 회원들의 결속력을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영화보기, 노래부르기, 율동, 산행, 소식지 등의 소모임 방을 개설했다.